오토바이 번호판 훔쳐 팔아넘긴 10대들 송치

오토바이 번호판 훔쳐 팔아넘긴 10대들 송치

2025.10.22. 오후 5:1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서울 성북경찰서는 오토바이 번호판을 훔쳐 판매한 혐의로 10대 A 군 등 4명을 송치했습니다.

또, 이들에게서 번호판을 구매한 혐의를 받는 미성년자 19명 등 20명도 적발했습니다.

A 군 등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서울 성북구와 노원구의 외진 주차장에 방치된 오토바이에서 번호판 20여 개를 훔치고 판매하는 등의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오토바이 번호판 절도와 SNS에서 판매 홍보, 구매 대금 세탁 등으로 역할을 분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에게서 번호판을 구매한 20명은 무면허 등의 이유로 오토바이 등록을 할 수 없어 임시로 사용할 번호판을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군의 휴대전화 포렌식 등으로 구매자들을 특정하고 일부 번호판을 회수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