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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발령 첫날 연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백 경정은 오늘(15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본인을 포함해 5명의 별도 팀을 꾸려 마약 수사를 하자고 제안했으나 바로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직을 걸고 윤석열 전 대통령 내외의 마약 독점 사업에 모든 기관이 개입됐다 주장하는데 5명 규모로는 어떤 일을 할 수 있겠느냐며, 보여주기식으로 자신을 초빙하려 든다고 지적했습니다.
임 검사장을 겨냥해선 이 사건 실체가 뭔지, 핵심이 어떤 건지 단 한 번도 물은 적이 없다며 모욕적이라면서도 발령지에 가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합동수사단과 검사들 실체를 모르지만 그들을 수사해야 할 수도 있다며, 영장을 신청할 때 합수팀장 지휘를 받고 그를 통해 영장을 청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동부지검은 수사 외압 의혹 수사팀과 별도로 '인천 세관 마약' 의혹을 수사하는 '백해룡팀'을 신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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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경정은 오늘(15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본인을 포함해 5명의 별도 팀을 꾸려 마약 수사를 하자고 제안했으나 바로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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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검사장을 겨냥해선 이 사건 실체가 뭔지, 핵심이 어떤 건지 단 한 번도 물은 적이 없다며 모욕적이라면서도 발령지에 가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합동수사단과 검사들 실체를 모르지만 그들을 수사해야 할 수도 있다며, 영장을 신청할 때 합수팀장 지휘를 받고 그를 통해 영장을 청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동부지검은 수사 외압 의혹 수사팀과 별도로 '인천 세관 마약' 의혹을 수사하는 '백해룡팀'을 신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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