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2차 공판 오전 재판 종료...증권사 직원 증인신문

김건희 2차 공판 오전 재판 종료...증권사 직원 증인신문

2025.10.15. 오후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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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씨에 대한 오전 재판이 종료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15일) 오전 10시 10분부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건희 씨 2차 공판 기일을 열었습니다.

김건희 씨는 검은 정장을 입고 안경과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으로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특검 측은 이준석, 윤상현 의원 등 3명에 대한 증인신문 요청을 취소했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 사건과 관련해 공소장 변경허가 신청서를 차후 기일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진 증인신문에는 주가조작으로 의심되는 시기 김건희 씨 계좌를 관리했던 증권사 직원 2명이 출석했습니다.

재판부는 오후 12시 20분쯤, 오전 재판을 마치고 2시간 후 재판을 속개하기로 했습니다.

오후 재판에는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최초 제보자인 강혜경 씨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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