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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가 매장에서 외부음식 취식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13일부터 전국 매장에 외부 음식과 음료의 취식을 제한하는 안내문을 비치했다. 단, 유아를 동반한 고객의 이유식 섭취는 가능하다.
스타벅스는 그간 손님들의 편의를 위해 향이 강하지 않은 외부 음식에 한해 취식을 허용해 왔다. 이는 '커피를 넘어선 문화와 제3의 공간을 제공한다'는 스타벅스의 경영 철학에 기반한 것이었다.
그러나 커피를 시키지 않고 외부에서 가지고 온 음식만 먹고 떠나거나, 매장에서 술을 마시는 등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결국 외부 음식 취식을 금지하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8월에는 개인용 데스크톱이나 칸막이 등을 설치해 장시간 머무는 '카공족'이 논란이 되자 이를 금지하는 안내문을 매장 내 비치했다.
YTN digital 정윤주 (younju@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13일부터 전국 매장에 외부 음식과 음료의 취식을 제한하는 안내문을 비치했다. 단, 유아를 동반한 고객의 이유식 섭취는 가능하다.
스타벅스는 그간 손님들의 편의를 위해 향이 강하지 않은 외부 음식에 한해 취식을 허용해 왔다. 이는 '커피를 넘어선 문화와 제3의 공간을 제공한다'는 스타벅스의 경영 철학에 기반한 것이었다.
그러나 커피를 시키지 않고 외부에서 가지고 온 음식만 먹고 떠나거나, 매장에서 술을 마시는 등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결국 외부 음식 취식을 금지하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8월에는 개인용 데스크톱이나 칸막이 등을 설치해 장시간 머무는 '카공족'이 논란이 되자 이를 금지하는 안내문을 매장 내 비치했다.
YTN digital 정윤주 (younj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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