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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4일) 낮 12시 50분쯤 인천시 청천동 갈산역 사거리에서 3.5톤짜리 고소작업차가 옆으로 기우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고소작업차를 이용해 구조물 설치 작업을 하던 작업자 두 명이 오른손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고소작업차의 크레인 장비가 균형을 잃으면서 차량이 함께 기울어진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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