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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재판에서 계엄 당일 대통령실 CCTV가 공개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한 전 총리 재판에서 CCTV 공개가 가능하다는 대통령 경호처 공문을 토대로 오늘(13일) 중계를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특검이 확보한 32시간 분량의 대통령실 대접견실 등 CCTV 가운데 공소사실에 부합하는 일부가 공개됐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전 총리가 계엄 선포 이후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16분 동안 문건을 놓고 대화하는 장면 등이 담겼습니다.
한 전 총리는 국무총리로서 계엄을 막기 위해 무엇을 했는지 묻는 재판부 질문에 계엄 계획은 사전에 알지 못했다며, 이후엔 어떻게든 막아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증거조사를 마친 뒤 김영호 전 통일부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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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전 총리는 국무총리로서 계엄을 막기 위해 무엇을 했는지 묻는 재판부 질문에 계엄 계획은 사전에 알지 못했다며, 이후엔 어떻게든 막아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증거조사를 마친 뒤 김영호 전 통일부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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