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다음 주 캄보디아와 코리안데스크 설치 논의"

한국인 대상 범죄가 캄보디아에서 이어지는 상황에 경찰청은 다음 주 캄보디아 경찰과 회의를 열고 코리안 데스크 설치 등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경찰청은 오는 23일 캄보디아 측과의 협의에서, 코리안 데스크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현지에 경찰을 파견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리안 데스크는 특정 국가 경찰청에서 근무하면서 한인 대상 범죄를 전담하는 파견 경찰로, 현재 필리핀에 설치돼 있습니다.

경찰은 또, 캄보디아 현지 상황을 점검하고 수사 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가수사본부장의 캄보디아 방문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