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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수면장애 환자가 지난 5년 사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비기질성 수면장애 또는 수면장애로 건강보험 급여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130만8천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20년 103만7천여 명이었던 것에 비해 26%가량 증가한 것으로 지난 5년 사이 수면장애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성별과 나이 별로 보면 60대 여성이 17만9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여성 13만9천여 명, 70대 여성 12만6천여 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수면장애는 불면증, 수면 관련 호흡장애, 과다수면증 등을 통칭하는 것으로 스트레스 증가, 수면 주기 변화 등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남 의원은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증가하고 50~70대 중장년층에 집중되고 있다면서 맞춤형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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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103만7천여 명이었던 것에 비해 26%가량 증가한 것으로 지난 5년 사이 수면장애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성별과 나이 별로 보면 60대 여성이 17만9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여성 13만9천여 명, 70대 여성 12만6천여 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수면장애는 불면증, 수면 관련 호흡장애, 과다수면증 등을 통칭하는 것으로 스트레스 증가, 수면 주기 변화 등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남 의원은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증가하고 50~70대 중장년층에 집중되고 있다면서 맞춤형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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