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이진숙 구속 촉구' 민주당 신정훈 고발

시민단체, '이진숙 구속 촉구' 민주당 신정훈 고발

2025.10.09. 오후 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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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구속을 촉구했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등이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오늘(9일) 서울경찰청에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신 위원장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서민위는 지난 8월 신 위원장이 국회에서 유재성 경찰청장 대행에게 필요하면 즉각적인 구속수사도 불사해야 한다고 한 것이 수사 지휘로 의심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서민위는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도 함께 고발했는데, 이 전 위원장에게 방통위원장을 그만두는 게 맞지 않느냐고 한 발언이 수사 지침을 시사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유 경찰청장 대행이 신속한 수사를 지시하겠다고 한 것도 직권 남용에 해당한다며 유 청장과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도 고발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YTN 정영수 (ysjung02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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