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불법자금 수수' 권성동, 옥중 결백 주장

'통일교 불법자금 수수' 권성동, 옥중 결백 주장

2025.10.05. 오후 5:0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옥중 메시지를 내고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권 의원은 어제(4일) SNS에 자신에 대한 혐의는 엉터리 소설이라며, 진실을 밝히고 무죄를 받아내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권 의원은 2022년 1월 5일, 윤영호 당시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인 현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특검은 형이 확정되기 전 권 의원이 임의로 재산을 처분하지 못하도록 범죄 수익 추징보전도 청구했고, 법원은 이를 인용했습니다.

앞서 권 의원은 자신을 구속할 사유가 없다며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기각했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