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경기 화성시 비행장에서 경비행기 추락...국토부 조사 착수

경기 화성시 비행학교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해 국토교통부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어제(4일) 낮 1시쯤 화성시 우정읍에 있는 비행장에서 경비행기 1대가 활주로를 이탈했습니다.

비행기는 이륙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근처 논으로 떨어졌으며, 조종사를 포함해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추락한 비행기는 아직 논에 불시착한 상태 그대로 있는데,

크레인으로 견인해 비행장으로 옮기거나, 김포에 있는 잔해보관소로 이동할 거로 보입니다.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현장에 조사관을 파견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