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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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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 딸 조민 씨가 자신이 운영중인 화장품 브랜드 세로랩스의 면세점 입점 특혜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조 씨가 지난해 선보인 화장품 브랜드 세로랩스는 론칭 약 6개월 만인 지난 3월 신라면세점에 입점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신생 브랜드가 면세점에 입점한 것을 두고 객관적인 검증이 이뤄졌다고 보기 힘들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특혜 의혹이 불거졌다.
조 씨는 이러한 내용의 언론 보도를 소셜미디어(SNS)에서 언급하며 "정상적인 상업 거래 과정을 왜곡해 보도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매체에 정정·반론보도 및 기사 삭제를 요구하며 "시정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고,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등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조 씨는 세로랩스의 면세점 입점 경위에 대해 "론칭 이후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으로 빠른 매출 성장을 이뤘고, 성장세를 주목한 각기 다른 3개 면세점 벤더사로부터 동시에 면세 유통 계약 제안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수수료율, 계약 조건 등을 객관적으로 비교 검토한 후 최종 벤더사를 선정했으며 이는 화장품 업계의 통상적인 면세점 입점 절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벤더사 측에서 신규 브랜드이기 때문에 단독 조건으로 영업을 해야 한다는 제안을 했고 이를 수용했다"면서 "계약기간 종료 직후 다른 면세점으로의 유통 확대를 적극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로랩스는 론칭 후 지난 달까지 누적 매출 15억 원을 넘었으며, 태국 등 해외에도 진출했다. 글로벌 진출을 위해 태국 FDA, 미국 FDA, 유럽 CPNP, 중국 NMPA 및 할랄 인증 신청을 완료했으며, 현재 미국·홍콩·베트남을 포함한 9개국에서 상표권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앞서 조 씨가 지난해 선보인 화장품 브랜드 세로랩스는 론칭 약 6개월 만인 지난 3월 신라면세점에 입점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신생 브랜드가 면세점에 입점한 것을 두고 객관적인 검증이 이뤄졌다고 보기 힘들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특혜 의혹이 불거졌다.
조 씨는 이러한 내용의 언론 보도를 소셜미디어(SNS)에서 언급하며 "정상적인 상업 거래 과정을 왜곡해 보도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매체에 정정·반론보도 및 기사 삭제를 요구하며 "시정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고,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등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조 씨는 세로랩스의 면세점 입점 경위에 대해 "론칭 이후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으로 빠른 매출 성장을 이뤘고, 성장세를 주목한 각기 다른 3개 면세점 벤더사로부터 동시에 면세 유통 계약 제안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수수료율, 계약 조건 등을 객관적으로 비교 검토한 후 최종 벤더사를 선정했으며 이는 화장품 업계의 통상적인 면세점 입점 절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벤더사 측에서 신규 브랜드이기 때문에 단독 조건으로 영업을 해야 한다는 제안을 했고 이를 수용했다"면서 "계약기간 종료 직후 다른 면세점으로의 유통 확대를 적극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로랩스는 론칭 후 지난 달까지 누적 매출 15억 원을 넘었으며, 태국 등 해외에도 진출했다. 글로벌 진출을 위해 태국 FDA, 미국 FDA, 유럽 CPNP, 중국 NMPA 및 할랄 인증 신청을 완료했으며, 현재 미국·홍콩·베트남을 포함한 9개국에서 상표권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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