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안철수도 한 OO...33년 만에 합법화 [앵커리포트]

홍준표, 안철수도 한 OO...33년 만에 합법화 [앵커리포트]

2025.09.26. 오후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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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면에서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안철수 의원의 공통점은 뭘까요?

바로 눈썹 문신인데요.

문신을 새기다 처벌받았던 문신사들이 33년 만에 합법화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문신사법 제정안이 어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모습인데요.

문신과 반영구 화장을 시술할 수 있는 대상과 범위가 정해졌습니다.

이제는 국가시험에 합격한 문신사가 문신을 시술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문신 제거는 여전히 금지되고요.

보호자 동의 없이 미성년자에게는 문신을 새길 수 없습니다.

문신 관련 법 제정안은 그동안 여러 차례 발의됐지만 끝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는데요.

조만간 제정안이 공포되면 2년 뒤부터 시행됩니다.

문신사 단체는 직업적 자긍심을 갖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고요.


YTN 정지웅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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