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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늘 법원에서 열리는 내란 재판에 또 불출석했습니다.
다만, 내일 특검이 추가 기소한 사건의 재판엔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 생중계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현장에 법조팀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권준수 기자!
[기자]
내란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고등검찰청입니다.
[앵커]
우선 오늘 윤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또 안 나왔죠.
[기자]
네,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내란 혐의 재판 20차 공판기일이 열리고 있지만, 윤 전 대통령은 또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난 7월 재구속된 뒤 11차례 연속 불출석으로 궐석재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내일은 내란 특검이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 등으로 윤 전 대통령을 추가 기소한 사건의 1차 공판이 있는데요.
윤 전 대통령 측은 내란 재판과 별개의 사건이고, 첫 공판인 만큼 반드시 나가야 하는 상황이라며 출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공판이 끝난 뒤엔 윤 전 대통령이 청구한 보석 심문도 이뤄집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건강 악화 등 불구속 재판의 필요성을 강조할 거로 보입니다.
[앵커]
내일 재판은 생중계 여부에 관심이 쏠리죠.
[기자]
네, 내란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출석을 예고한 만큼 재판부에 생중계 허가를 요청했습니다.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생중계를 허가해야 한다는 현행 특검법의 조항을 활용한 겁니다.
특검은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한 거라며 어떤 이유로 재판을 받는 건지, 또 양측의 주장은 무엇인지 국민이 정확히 알아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만약 허가된다면 법정 촬영이 아닌 재판 생중계로선 첫 사례입니다.
생중계 여부는 이르면 오늘 안에 결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까지 내란 특검에서 YTN 권준수입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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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늘 법원에서 열리는 내란 재판에 또 불출석했습니다.
다만, 내일 특검이 추가 기소한 사건의 재판엔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 생중계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현장에 법조팀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권준수 기자!
[기자]
내란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고등검찰청입니다.
[앵커]
우선 오늘 윤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또 안 나왔죠.
[기자]
네,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내란 혐의 재판 20차 공판기일이 열리고 있지만, 윤 전 대통령은 또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난 7월 재구속된 뒤 11차례 연속 불출석으로 궐석재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내일은 내란 특검이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 등으로 윤 전 대통령을 추가 기소한 사건의 1차 공판이 있는데요.
윤 전 대통령 측은 내란 재판과 별개의 사건이고, 첫 공판인 만큼 반드시 나가야 하는 상황이라며 출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공판이 끝난 뒤엔 윤 전 대통령이 청구한 보석 심문도 이뤄집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건강 악화 등 불구속 재판의 필요성을 강조할 거로 보입니다.
[앵커]
내일 재판은 생중계 여부에 관심이 쏠리죠.
[기자]
네, 내란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출석을 예고한 만큼 재판부에 생중계 허가를 요청했습니다.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생중계를 허가해야 한다는 현행 특검법의 조항을 활용한 겁니다.
특검은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한 거라며 어떤 이유로 재판을 받는 건지, 또 양측의 주장은 무엇인지 국민이 정확히 알아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만약 허가된다면 법정 촬영이 아닌 재판 생중계로선 첫 사례입니다.
생중계 여부는 이르면 오늘 안에 결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까지 내란 특검에서 YTN 권준수입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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