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 포병부대에서 훈련 후 쓰러진 일병 숨져

경기 양주 포병부대에서 훈련 후 쓰러진 일병 숨져

2025.09.19. 오후 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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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8일) 오후 3시쯤 경기 양주시에 있는 한 육군 포병부대에서 20대 일병 A 씨가 훈련 후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1시간 40분 만에 숨졌습니다.

A 씨는 이날 예비 초소를 점령하는 전투준비태세 훈련을 수행했고 훈련을 마친 뒤 부대로 복귀해 물자를 정리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함께 훈련에 나섰던 동료 병사에 의해 발견됐고 평소 기저 질환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수사 기관과 경찰은 부검을 의뢰하는 등 A 씨의 사망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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