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민관합동조사단과 KT 무단결제 범행 과정 수사"

경찰 "민관합동조사단과 KT 무단결제 범행 과정 수사"

2025.09.19. 오후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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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KT 무단 결제 사건과 관련해 민관합동조사단과 공조해 구체적인 범행 수법 등을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민관합동조사단 등과 공조해 불법 무선 기지국 장비를 분석해 구체적인 범행 과정 등을 검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KT 측이 추가로 발견한 불법 소형 기지국 ID 2개와 관련해 KT로부터 자료를 제공받아 경찰이 확보한 장비와의 관련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제(18일)까지 경찰에 접수된 피해자는 200명, 피해 금액은 1억 2천8백여만 원이라며 KT가 파악한 피해자와 피해 금액 관련 자료도 제공받아 추가 피해규모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추가 공범 여부와 관련해서도 구속된 피의자 조사와 소액 결제 내역 등을 바탕으로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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