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권성동에 금품' 통일교 전 간부 오늘 첫 재판

'김건희·권성동에 금품' 통일교 전 간부 오늘 첫 재판

2025.09.17. 오전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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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씨와 권성동 의원에게 금품을 전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통일교 전 간부에 대한 재판이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4시 청탁금지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윤영호 전 본부장에 대한 첫 공판 기일을 진행합니다.

윤 전 본부장은 지난 2022년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씨에게 고가의 목걸이와 명품 가방을 전달하고 교단의 현안을 청탁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현금 1억 원을 건넨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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