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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5년 9월 15일 (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최대호 안양시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여러분의 행복 수치를 끌어올릴 새 코너죠. 시민의 행복을 최대치로 만들고자 노력하는 똑똑한 스마트 도시 안양 최대호 시장의 최애 사자성어와 함께 안양의 소식들 들어볼 텐데요. 행복의 최대치 최대호의 근자열원자래(近者悅遠者來) 이거 안양 오늘 두 번째 사자성어 근자열원자래(近者悅遠者來)라고 합니다. 최대호 안양시장님 스튜디오 모셨습니다. 웃음으로 먼저 인사해 주셨습니다.
◇ 최대호 안양시장(이하 최대호) : 네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 박귀빈 : 잘 지내셨나요?
◇ 최대호 : 네 잘 지냈습니다.
◆ 박귀빈 : 그 사이 계절이 바뀌었습니다.
◇ 최대호 : 정말 완연한 가을 날씨가 된 것 같아요. 너무 좋습니다.
◆ 박귀빈 : 맞습니다. 폭염 속에 여름에 찾아와 주셨던 것 같은데 가을에 선선한 가을바람 아침저녁으로 불어주는 때에 찾아오셨고요. 근데 두 번째 사자성어는 오늘은 조금 어려운 것 같아요. 근자열원자래(近者悅遠者來)입니다. 어떤 뜻인가요?
◇ 최대호 : 정말 좋은 말입니다. 근자열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게 되면은 원자래 멀리 있는 사람이 찾아온다. 우리는 너무 속설입니다마는 잡아놓은 물고기에는 밥을 주지 않는다고 했지 않습니까? 잘못했습니다. 정말 가족, 이웃, 친구, 친척 나와 함께 일하는 동료 이분들을 정말 더 따뜻하고 친절하고 이렇게 내가 먼저 헌신 사랑하게 되면은 그분들이 얼마나 기뻐하겠습니까? 이 소문이 나가서 밖에 있는 사람들도 많이 쳐다보기 때문에 파이는 커지겠지요. 이것이 곧 우리가 앞으로 추구해야 할 가치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해 봅니다.
◆ 박귀빈 : 근자열원자래(近者悅遠者來) 가까운 사람을 기쁘게 하면 멀리 있는 사람도 찾아온다 이 의미를 생각하면서 오늘 이 시간은 함께 들어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 말씀은 지금 안양도 그렇게 정책을 추진하고 계신다 이런 말씀이시네요?
◇ 최대호 : 그렇습니다. 지금 우리 직·주·락이 한 곳에 이루어지기 위해서 그러니까 즉 직장과 주택과 문화 여가 생활을 할 수 있는 곳이 한 군데 어우러져야 되겠지요. 저출산 문제 때문에 사회적인 문제가 심각합니다. 그래서 청년 유입 정책 이게 출산 그리고 보육으로 이어지고 일자리 증대라든지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 청년들에 대한 주거 문제 일자리 문제 창업에 대한 문제 문화 복지의 문제 이런 문제에 대해서 소통 참여 범위를 확대해서 우리 청년 정책 종합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고 있거든요. 청년들을 찾아오는 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서 가까이 있는 청년들로부터 우리가 잘 이런 정책을 펼쳐서 이 소문을 듣고 멀리 있는 청년들도 안양으로 찾아올 수 있게끔 하기 위한 이런 의미에서 제가 근자열원자래(近者悅遠者來)라 이런 표현을 쓰고자 합니다.
◆ 박귀빈 : 오늘은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안양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가지고 오셨습니다. 청년 정책 그러니까 안양에 있는 청년들을 기쁘게 하기 위한 정책을 만드시면 당연히 다른 곳에서 안양으로 막 찾아오시겠죠?
◇ 최대호 : 그렇습니다. 청년들의 정보력이 뛰어나지 않습니까?
◆ 박귀빈 : 어떤 정책들을 준비하고 계세요?
◇ 최대호 : 저는 청년 특별시장 안양시장 최대호입니다. 이렇게 제가 하고 다니거든요. 별칭이 있는데요. 그만큼 청년에 진심인 시장이기도 합니다. 민선 8기 제가 민선 5기의 비전 정책 중에서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안양을 추진하고 있는 이유가 있었거든요. 이것도 청년의 미래가 우리 모두의 미래이며 청년들의 문제가 우리나라 전체의 문제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안양시는 청년 정책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2018년 11월에 청년정책과를 신설하였습니다. 2019년 전국 최초로 안양시 청년상 조례를 제정을 했었고요. 사회 각 분야에 열심히 일하는 청년들에게 청년상을 시상하여 청년들에게 자기개발을 위한 동기부여를 지금 열심히 시키고 있는 중이고요. 2023년부터는 경기도 최초 온라인 청년 DB 시스템인 안양 청년 인재 등록 플랫폼을 저희가 구축했습니다. 현재 1400여 명의 우리 청년들이 청년 인재로 등록돼 있는데요. 이런 플랫폼에 등록된 청년들에게 각종 심사위원 우리 각종 시 위원회 활동할 수 있게끔 위원으로 위촉하고요. 다양한 청년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올해 청년 정책이 참 많아요. 69개 청년 정책인데 481억 정도 예산 편성했거든요. 청년들이 보다 활발하게 사회 경제적으로 활동을 하고 안양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박귀빈 : 정말 청년특별도시라고 할 만한 게 앞서 설명하실 때 제가 쭉 들어보니까 2018년에 청년정책관 신설하시고 19년에 전국 최초로 안양시 청년상을 조례 제정해서 그동안 청년들 상 많이 받았겠네요.
◇ 최대호 : 그렇습니다. 지금 청년들이 이번 주에 청년상을 시상을 하게 됩니다. 이번 22일 토요일 같은 경우에는 안양시 전 청년들이 축제를 기획을 하고 진행을 하고 시에서는 지원을 해서 간섭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청년들을 위한 그야말로 축제를 하기 때문에 인근에 있는 청년 여러분께서 안양으로 놀러 오시게 되면 멋진 추억 많이 만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안양으로 놀러 오시기 바랍니다.
◆ 박귀빈 : 안양으로 오세요. 여러분 청년특별도시 안양으로 오세요. 청년 상 받으실 수 있습니다. 청년 상 받으려면 나이 조건이 있어요?
◇ 최대호 : 네 만 39세까지입니다.
◆ 박귀빈 : 만 39세인 분들 청년상 받으러 안양으로 오세요. 안양에 살기 위해서 제일 중요한 거 지금 말씀하셨듯이 청년들을 위해서 여러 가지 청년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 준비를 하고 계시면서 일자리도 앞서 많이 준비하고 계셨어요. 청년정책 사업을 위해서 총 69개 481억 원 예산 편성해서 추진하고 있다고 하셨고요. 여기에는 당연히 일자리 정책도 있을 것이고 주거 정책도 포함이 돼 있겠죠?
◇ 최대호 : 그렇습니다. 제가 늘 청년들에게 미안한 것은 이 기성세대의 청년에 대한 준비와 고민이 부족했기 때문에 청년들이 지금 현재 3포, 4포, N포세대에 살고 있다 이런 얘기를 들을 때마다 너무 미안했어요. 그래서 안양에서만큼은 정말 청년들에게 뭔가 기회를 만들어줘야 되겠다 최근에 주택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지 않습니까? 대출을 받을 때 대출이 이하보다도 커지고 있어요. 그래서 청년들의 이런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서 정말 안양시에는 할 건 다 해보자 이런 마음 가지고 지원을 하고 있는데요. 안양시의 청년들의 안정적 안양시 정착을 높이고 그리고자 2033년까지 관내 14개 지역에 총 3180세대 주택을 확보했습니다. 그래서 지난해에는 호계동에 있는데 덕현지구 센텀퍼스트 아파트 105세대 그리고 비산초교주변지구에 있는 평촌 엘프라우드 아파트 133세대 입주를 완료했어요. 올해는 호계 온천지구 등 171세 입주 예정을 앞두고 있는데요. 청년 주택법의 제공과 더불어 가지고 이 주거비 부담이 커요.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도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도 하고 있고요. 청년 월세 지원 그리고 다둥이의 보금자리 지원, 관내에 정착하는 신혼부부들의 대출 이자 부담을 덜어주는 신혼부부 주택 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주거 복지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2024년부터는 청년들에게 안양으로 이사하면 50만 원 범위 내에서 이사비 지원도 하고 있습니다. 인기가 대단하네요. 그리고 청년들에 대한 맞춤 주거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 취업 그리고 결혼, 출산 이런 것 증가를 꾸준히 이어주기 위해 가지고 정말 앞으로 도시에 활력이 넘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 청년에 지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미래를 살리는 길이다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맞습니다. 앞서 시장님이 사포세대, N포세대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요. 청년들이니까 다 포기한다는 거예요. 연애, 결혼, 출산, 취업, 내 집 마련 N포세대가 된 겁니다. 그러니까 그만큼 어려우니까요. 그래서 그중에 정말 중요한 것이 주거 정책 정말 중요하고요. 여러 가지 내 삶에 많은 부분 중요한 부분을 포기하는 이유 중에 정말 아주 중요한 것들인 거잖아요. 그래서 그중에 주거 정책 말씀해 주셨고 그다음에 또 하나가 일자리 정책인 것 같습니다.
◇ 최대호 : 그렇습니다. 안양이 일찍이 도시가 형성되다 보니까 과거에 공장이나 기업이 참 많았었어요. 그런데 수도권 규제 문제 때문에 안양을 많이 떠나게 돼 가지고 그 전에는 아파트만 짓다 보니까 공동화가 많이 발생됐지요. 그래서 청년들에 대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지속 가능한 도시가 마련할 수 없다라고 생각해서 저는 청년에 진심인 시장이 됐지 않습니까? 청년의 주거 문제 일자리 문제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몇 가지만 말씀드리게 되면은 청년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채용을 연결해 주는 수준을 넘어서 구직 준비 단계부터 시작해서 현장 체험이라든지 역량 강화라든지 그리고 취업 후 정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안양형 뉴딜 청년 일자리 사업이 있거든요. 안양시 소재 유망 기업과 청년을 연결해서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만들어 오고 있는 중이고요. 현재까지 20여 기업이 참여해 있습니다. 그리고 청년 행복 인턴십이 있어요. 이건 취약계층 청년들에게도 시청과 보건소 등에서 8개월간 근무하면서 현장 행정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는 매년 방학 때면 인기가 높아가지고 경력이 셉니다. 200명씩 선발해 가지고 행정 업무를 체험을 하고 학비에 보태기 위해서 제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청년 옷장 지원 사업도 하고 있습니다. 면접 청년들을 대상으로 정장을 무료로 1년에 5번씩 제공하고요. 메이크업 같은 경우에도 지금 비용도 연 5회까지 지원하고 있어요. 이렇게 하면 청년들이 면접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 생각하고 마지막으로 청년 정책 일자리 박람회 사업이 있고 그리고 청년 도전 지원 사업도 있고요. 그리고 청년 일자리 플랫폼 사업이 있습니다. 정말 청년들을 이해할 수 있는 일이라면 든지 다 하고 있는 곳이 안양이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 박귀빈 : 그래서 청년 특별 도시라는 닉네임으로 충분히 부릴 만하고 쭉 설명해 주셨습니다. 안양형 뉴딜 청년 일자리 사업, 청년 행복 인턴십, 안양 청년 옷장, 청년 안양 정책 일자리 박람회 같은 것들 꾸준히 계속해서 준비하고 계시는 데다가 올해 6월에는 안양 청년 1번가를 개관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이곳은 복합 문화 공간이네요.
◇ 최대호 : 그렇습니다. 안양 청년 일반가는 우리 만안구 1번가에 있는 공간이거든요. 이것이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복합적인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그야말로 청년 전용 복합 문화 공간이 되겠습니다.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우리가 꽃피울 수 있는 청년 공간인 안양 청년 일반가는 청년을 위한 공간 조성을 통해서 청년들의 소통과 정보 공유에 그런 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달려온 그런 성과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안양 청년1번가가 규모는 크지 않습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인데요. 소통 계단이라든지 공유 주방이라든지 댄스실, 상담실, 동아리실 등 청년들의 트렌드를 고려한 그런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했습니다.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통해서 청년들의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저희가 발굴 지원하고 있고요.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공유 주방과 모임실이 아이디어 교환의 자동 활용해서 단순 물리적인 공간이 아닌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청년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수록 최대한 노력해서 청년들의 거점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안양 청년 일반가는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립 은둔 청년들. 정말 많습니다. 이런 청년들에게도 또 다른 기회를 주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할 필요가 있겠다라고 생각해서 고립 청년들에게도 협의체를 구성하고 참여형 그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인데요. 앞으로 이곳 안양 청년 일반가를 중심으로 해서 청년들이 보다 자유롭고 편안하게 청년들의 성장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게끔 저희가 열심히 응원하고 지원할 생각입니다.
◆ 박귀빈 : 오늘 근자열원자래(近者悅遠者來)라는 이 한자 성어를 중심으로 해서 안양시의 청년 정책과 관련해서 이야기를 나눠보고 있습니다. 안양에 있는 청년들을 기쁘게 하면 외부에 있는 청년들도 안양으로 모일 것이다라는 그런 마음으로 정책을 추진 중이신데 그렇다면 안양에 있는 근자열 안양에 있는 청년들의 목소리, 그리고 원자래 외국에서 온 청년들의 목소리 다 들어보셨어요?
◇ 최대호 : 너무 좋아합니다. 안양 청년들이 많이 감사하기도 하고 행복해 하기도 합니다. 그야말로 청년을 알아주는 사람들을 위해서 우리가 남자들은 목숨을 바친다 않습니까?
◆ 박귀빈 : 굉장히 비장하네요.
◇ 최대호 : 우리 청년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그리고 모든 것은 저희가 축제라든지 행사 그리고 이런 청년 공간 등을 많이 확장 운영하고 있습니다마는 우리를 위해서 이렇게 많이 시에서 관심 가져준다는 점에 대해서는 너무나 감사하기도 하고 이런 기회의 공간에서 더 큰 꿈과 열정을 쏟아내겠다 이런 의지가 충만돼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러니까요. 지금 안양의 청년 정책과 관련해서 이야기를 쭉 나누고 있고 진짜 청년들은 안양의 가구 싶을 것 같아요. 근데 이 방송을 듣다 보면 이 방송을 청년만 들으시는 건 아니거든요. 시장님 아니 아까 만 39세 지나신 분들은 일단 청년의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 분들은 아니 청년만 시민입니까? 이런 생각하실 것 같아요. 중년분들이요.
◇ 최대호 : 중년 정책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제가 2018년에 민선 7기였지 안양시 베이비부머 지원 센터를 만들었어요. 그래서 2019년 7월에 개소했는데요. 정말 많은 신중년들이 우리 베이비부머 세대들이죠. 인생 후반을 설계하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그런 중심 기관으로 지금 잘 활용되고 있는데요. 여기 이곳에서는 생애 설계 상담이라든지 경력개발 교육이라든지 재취업 우리가 지원이라든지 사회활동 공헌 활동 지원이라든지 커뮤니티 운영 등에서 이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인생 전환기에 놓인 신중년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그런 삶을 이어갈 수록 돕고 있거든요. 지난 5년간 무려 1만 8900여 건이 상담이 이루어졌고요. 컨설팅 했습니다. 그리고 235개의 교육 과정을 했고요. 이 중에 2198명 본 2200명은 재취업에 성공했습니다. 그래서 안양시 신중년의 사회적 제도약을 이끌어 오기도 했다 이렇게 말씀드리고요. 이 밖에도 신중년의 다양한 욕구를 우리가 반영해서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라든지 신중년 연기 교실 등 문화여가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문예 교육사 운영, 시민 퍼실리테이터, 실버인지 놀이지도사 등 전문 자격 취득 과정 지원 드론, 생성형 AI 자격 K-뷰티스쿨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 교육을 운영하며 세대 맞춤형 교육과 사회공헌 연계를 통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중년들을 위한 이런 다양한 정책도 추진 중이시는데 중년상은 없나요?
◇ 최대호 : 한번 만들어 볼까요?
◆ 박귀빈 : 한번 긍정적으로 검토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지금 유튜브 보시면서 유튜브로 이 글 보내주신 분 계십니다. 청취자님이 ‘최대호 시장님의 사자성어 근자열원자래(近者悅遠者來)’ 딱 적어주셨고요. 다른 청취자님은 ‘오늘 유튜브로 만나 뵙고 있습니다’라고 하셨고 또 다른 청취자님은요 ‘여기서 뵙네요. 어제 FC 안양 축구장에서도 뵈었습니다.’
◆ 박귀빈 : 어제 축구장 가셨었나봐요?
◇ 최대호 : 어제 제주 SK하고 한 경기도 우리가 2 대 1로 역전승했습니다.
◆ 박귀빈 : 시장님 반가워하시면서 글 남겨주셨어요. 그리고 다른 청취자님은요 ‘청년에게 희망을’ 이런 글을 주시면서 함께 공감해 주고 계십니다. 최대호 시장의 근자열원자래(近者悅遠者來) 오늘은 이 한자성어를 중심으로 청년 정책과 관련해서 이야기를 자세히 나눠봤는데요. 근자열원자래(近者悅遠者來)의 자세로 우리 시장님께서 시민들에게 특별히 남기고 싶은 말씀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최대호 : 그렇습니다. 2500년 전에 공자가 계셨지 않습니까? 그때 중국 춘추 시대였는데요. 초나라의 섭공이라는 그 제후가 있었다고 그래요. 이 제후가 나라의 심각한 사회 문제 즉 이탈하는 거예요. 백성들이 다른 나라로 가다 보니까 공자를 찾아 묻습니다. 선생님 어떻게 하게 되면은 이 밖으로 유출되고 있는 이 백성들을 막을 수 있겠습니까? 성을 높이 쌓아야 되겠습니까? 아니면 잡아다가 혼을 내야 되겠습니까? 하는데 그게 아니고 근자열원자래(近者悅遠者來)라는 말을 써주게 됩니다. 가까이 있는 백성들을 기쁘게 하게 되면은 멀리 있는 백성들도 찾아올 것이다. 그걸 실천했나 봐요. 그랬더니 성을 높이 쌓지도 않았는데도 그리고 도망가는 사람을 내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혼내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인근에 있는 나라의 백성들이 다 찾아오더라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안양시에서는 정말 우리 청년들에게 정말 진심으로 청년들의 열정, 의지 꺾이지 않게끔 제가 열심히 응원하고 지원하고 협력을 통해서 정말 살고 싶은 안양, 청년들에게 희망이 있는 안양, 그리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아름다운 공동체 안양이 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박귀빈 :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최대호 안양시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이시은 (sieun080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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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시 : 2025년 9월 15일 (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최대호 안양시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여러분의 행복 수치를 끌어올릴 새 코너죠. 시민의 행복을 최대치로 만들고자 노력하는 똑똑한 스마트 도시 안양 최대호 시장의 최애 사자성어와 함께 안양의 소식들 들어볼 텐데요. 행복의 최대치 최대호의 근자열원자래(近者悅遠者來) 이거 안양 오늘 두 번째 사자성어 근자열원자래(近者悅遠者來)라고 합니다. 최대호 안양시장님 스튜디오 모셨습니다. 웃음으로 먼저 인사해 주셨습니다.
◇ 최대호 안양시장(이하 최대호) : 네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 박귀빈 : 잘 지내셨나요?
◇ 최대호 : 네 잘 지냈습니다.
◆ 박귀빈 : 그 사이 계절이 바뀌었습니다.
◇ 최대호 : 정말 완연한 가을 날씨가 된 것 같아요. 너무 좋습니다.
◆ 박귀빈 : 맞습니다. 폭염 속에 여름에 찾아와 주셨던 것 같은데 가을에 선선한 가을바람 아침저녁으로 불어주는 때에 찾아오셨고요. 근데 두 번째 사자성어는 오늘은 조금 어려운 것 같아요. 근자열원자래(近者悅遠者來)입니다. 어떤 뜻인가요?
◇ 최대호 : 정말 좋은 말입니다. 근자열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게 되면은 원자래 멀리 있는 사람이 찾아온다. 우리는 너무 속설입니다마는 잡아놓은 물고기에는 밥을 주지 않는다고 했지 않습니까? 잘못했습니다. 정말 가족, 이웃, 친구, 친척 나와 함께 일하는 동료 이분들을 정말 더 따뜻하고 친절하고 이렇게 내가 먼저 헌신 사랑하게 되면은 그분들이 얼마나 기뻐하겠습니까? 이 소문이 나가서 밖에 있는 사람들도 많이 쳐다보기 때문에 파이는 커지겠지요. 이것이 곧 우리가 앞으로 추구해야 할 가치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해 봅니다.
◆ 박귀빈 : 근자열원자래(近者悅遠者來) 가까운 사람을 기쁘게 하면 멀리 있는 사람도 찾아온다 이 의미를 생각하면서 오늘 이 시간은 함께 들어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 말씀은 지금 안양도 그렇게 정책을 추진하고 계신다 이런 말씀이시네요?
◇ 최대호 : 그렇습니다. 지금 우리 직·주·락이 한 곳에 이루어지기 위해서 그러니까 즉 직장과 주택과 문화 여가 생활을 할 수 있는 곳이 한 군데 어우러져야 되겠지요. 저출산 문제 때문에 사회적인 문제가 심각합니다. 그래서 청년 유입 정책 이게 출산 그리고 보육으로 이어지고 일자리 증대라든지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 청년들에 대한 주거 문제 일자리 문제 창업에 대한 문제 문화 복지의 문제 이런 문제에 대해서 소통 참여 범위를 확대해서 우리 청년 정책 종합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고 있거든요. 청년들을 찾아오는 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서 가까이 있는 청년들로부터 우리가 잘 이런 정책을 펼쳐서 이 소문을 듣고 멀리 있는 청년들도 안양으로 찾아올 수 있게끔 하기 위한 이런 의미에서 제가 근자열원자래(近者悅遠者來)라 이런 표현을 쓰고자 합니다.
◆ 박귀빈 : 오늘은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안양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가지고 오셨습니다. 청년 정책 그러니까 안양에 있는 청년들을 기쁘게 하기 위한 정책을 만드시면 당연히 다른 곳에서 안양으로 막 찾아오시겠죠?
◇ 최대호 : 그렇습니다. 청년들의 정보력이 뛰어나지 않습니까?
◆ 박귀빈 : 어떤 정책들을 준비하고 계세요?
◇ 최대호 : 저는 청년 특별시장 안양시장 최대호입니다. 이렇게 제가 하고 다니거든요. 별칭이 있는데요. 그만큼 청년에 진심인 시장이기도 합니다. 민선 8기 제가 민선 5기의 비전 정책 중에서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안양을 추진하고 있는 이유가 있었거든요. 이것도 청년의 미래가 우리 모두의 미래이며 청년들의 문제가 우리나라 전체의 문제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안양시는 청년 정책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2018년 11월에 청년정책과를 신설하였습니다. 2019년 전국 최초로 안양시 청년상 조례를 제정을 했었고요. 사회 각 분야에 열심히 일하는 청년들에게 청년상을 시상하여 청년들에게 자기개발을 위한 동기부여를 지금 열심히 시키고 있는 중이고요. 2023년부터는 경기도 최초 온라인 청년 DB 시스템인 안양 청년 인재 등록 플랫폼을 저희가 구축했습니다. 현재 1400여 명의 우리 청년들이 청년 인재로 등록돼 있는데요. 이런 플랫폼에 등록된 청년들에게 각종 심사위원 우리 각종 시 위원회 활동할 수 있게끔 위원으로 위촉하고요. 다양한 청년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올해 청년 정책이 참 많아요. 69개 청년 정책인데 481억 정도 예산 편성했거든요. 청년들이 보다 활발하게 사회 경제적으로 활동을 하고 안양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박귀빈 : 정말 청년특별도시라고 할 만한 게 앞서 설명하실 때 제가 쭉 들어보니까 2018년에 청년정책관 신설하시고 19년에 전국 최초로 안양시 청년상을 조례 제정해서 그동안 청년들 상 많이 받았겠네요.
◇ 최대호 : 그렇습니다. 지금 청년들이 이번 주에 청년상을 시상을 하게 됩니다. 이번 22일 토요일 같은 경우에는 안양시 전 청년들이 축제를 기획을 하고 진행을 하고 시에서는 지원을 해서 간섭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청년들을 위한 그야말로 축제를 하기 때문에 인근에 있는 청년 여러분께서 안양으로 놀러 오시게 되면 멋진 추억 많이 만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안양으로 놀러 오시기 바랍니다.
◆ 박귀빈 : 안양으로 오세요. 여러분 청년특별도시 안양으로 오세요. 청년 상 받으실 수 있습니다. 청년 상 받으려면 나이 조건이 있어요?
◇ 최대호 : 네 만 39세까지입니다.
◆ 박귀빈 : 만 39세인 분들 청년상 받으러 안양으로 오세요. 안양에 살기 위해서 제일 중요한 거 지금 말씀하셨듯이 청년들을 위해서 여러 가지 청년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 준비를 하고 계시면서 일자리도 앞서 많이 준비하고 계셨어요. 청년정책 사업을 위해서 총 69개 481억 원 예산 편성해서 추진하고 있다고 하셨고요. 여기에는 당연히 일자리 정책도 있을 것이고 주거 정책도 포함이 돼 있겠죠?
◇ 최대호 : 그렇습니다. 제가 늘 청년들에게 미안한 것은 이 기성세대의 청년에 대한 준비와 고민이 부족했기 때문에 청년들이 지금 현재 3포, 4포, N포세대에 살고 있다 이런 얘기를 들을 때마다 너무 미안했어요. 그래서 안양에서만큼은 정말 청년들에게 뭔가 기회를 만들어줘야 되겠다 최근에 주택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지 않습니까? 대출을 받을 때 대출이 이하보다도 커지고 있어요. 그래서 청년들의 이런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서 정말 안양시에는 할 건 다 해보자 이런 마음 가지고 지원을 하고 있는데요. 안양시의 청년들의 안정적 안양시 정착을 높이고 그리고자 2033년까지 관내 14개 지역에 총 3180세대 주택을 확보했습니다. 그래서 지난해에는 호계동에 있는데 덕현지구 센텀퍼스트 아파트 105세대 그리고 비산초교주변지구에 있는 평촌 엘프라우드 아파트 133세대 입주를 완료했어요. 올해는 호계 온천지구 등 171세 입주 예정을 앞두고 있는데요. 청년 주택법의 제공과 더불어 가지고 이 주거비 부담이 커요.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도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도 하고 있고요. 청년 월세 지원 그리고 다둥이의 보금자리 지원, 관내에 정착하는 신혼부부들의 대출 이자 부담을 덜어주는 신혼부부 주택 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주거 복지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2024년부터는 청년들에게 안양으로 이사하면 50만 원 범위 내에서 이사비 지원도 하고 있습니다. 인기가 대단하네요. 그리고 청년들에 대한 맞춤 주거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 취업 그리고 결혼, 출산 이런 것 증가를 꾸준히 이어주기 위해 가지고 정말 앞으로 도시에 활력이 넘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 청년에 지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미래를 살리는 길이다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맞습니다. 앞서 시장님이 사포세대, N포세대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요. 청년들이니까 다 포기한다는 거예요. 연애, 결혼, 출산, 취업, 내 집 마련 N포세대가 된 겁니다. 그러니까 그만큼 어려우니까요. 그래서 그중에 정말 중요한 것이 주거 정책 정말 중요하고요. 여러 가지 내 삶에 많은 부분 중요한 부분을 포기하는 이유 중에 정말 아주 중요한 것들인 거잖아요. 그래서 그중에 주거 정책 말씀해 주셨고 그다음에 또 하나가 일자리 정책인 것 같습니다.
◇ 최대호 : 그렇습니다. 안양이 일찍이 도시가 형성되다 보니까 과거에 공장이나 기업이 참 많았었어요. 그런데 수도권 규제 문제 때문에 안양을 많이 떠나게 돼 가지고 그 전에는 아파트만 짓다 보니까 공동화가 많이 발생됐지요. 그래서 청년들에 대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지속 가능한 도시가 마련할 수 없다라고 생각해서 저는 청년에 진심인 시장이 됐지 않습니까? 청년의 주거 문제 일자리 문제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몇 가지만 말씀드리게 되면은 청년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채용을 연결해 주는 수준을 넘어서 구직 준비 단계부터 시작해서 현장 체험이라든지 역량 강화라든지 그리고 취업 후 정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안양형 뉴딜 청년 일자리 사업이 있거든요. 안양시 소재 유망 기업과 청년을 연결해서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만들어 오고 있는 중이고요. 현재까지 20여 기업이 참여해 있습니다. 그리고 청년 행복 인턴십이 있어요. 이건 취약계층 청년들에게도 시청과 보건소 등에서 8개월간 근무하면서 현장 행정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는 매년 방학 때면 인기가 높아가지고 경력이 셉니다. 200명씩 선발해 가지고 행정 업무를 체험을 하고 학비에 보태기 위해서 제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청년 옷장 지원 사업도 하고 있습니다. 면접 청년들을 대상으로 정장을 무료로 1년에 5번씩 제공하고요. 메이크업 같은 경우에도 지금 비용도 연 5회까지 지원하고 있어요. 이렇게 하면 청년들이 면접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 생각하고 마지막으로 청년 정책 일자리 박람회 사업이 있고 그리고 청년 도전 지원 사업도 있고요. 그리고 청년 일자리 플랫폼 사업이 있습니다. 정말 청년들을 이해할 수 있는 일이라면 든지 다 하고 있는 곳이 안양이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 박귀빈 : 그래서 청년 특별 도시라는 닉네임으로 충분히 부릴 만하고 쭉 설명해 주셨습니다. 안양형 뉴딜 청년 일자리 사업, 청년 행복 인턴십, 안양 청년 옷장, 청년 안양 정책 일자리 박람회 같은 것들 꾸준히 계속해서 준비하고 계시는 데다가 올해 6월에는 안양 청년 1번가를 개관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이곳은 복합 문화 공간이네요.
◇ 최대호 : 그렇습니다. 안양 청년 일반가는 우리 만안구 1번가에 있는 공간이거든요. 이것이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복합적인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그야말로 청년 전용 복합 문화 공간이 되겠습니다.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우리가 꽃피울 수 있는 청년 공간인 안양 청년 일반가는 청년을 위한 공간 조성을 통해서 청년들의 소통과 정보 공유에 그런 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달려온 그런 성과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안양 청년1번가가 규모는 크지 않습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인데요. 소통 계단이라든지 공유 주방이라든지 댄스실, 상담실, 동아리실 등 청년들의 트렌드를 고려한 그런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했습니다.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통해서 청년들의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저희가 발굴 지원하고 있고요.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공유 주방과 모임실이 아이디어 교환의 자동 활용해서 단순 물리적인 공간이 아닌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청년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수록 최대한 노력해서 청년들의 거점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안양 청년 일반가는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립 은둔 청년들. 정말 많습니다. 이런 청년들에게도 또 다른 기회를 주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할 필요가 있겠다라고 생각해서 고립 청년들에게도 협의체를 구성하고 참여형 그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인데요. 앞으로 이곳 안양 청년 일반가를 중심으로 해서 청년들이 보다 자유롭고 편안하게 청년들의 성장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게끔 저희가 열심히 응원하고 지원할 생각입니다.
◆ 박귀빈 : 오늘 근자열원자래(近者悅遠者來)라는 이 한자 성어를 중심으로 해서 안양시의 청년 정책과 관련해서 이야기를 나눠보고 있습니다. 안양에 있는 청년들을 기쁘게 하면 외부에 있는 청년들도 안양으로 모일 것이다라는 그런 마음으로 정책을 추진 중이신데 그렇다면 안양에 있는 근자열 안양에 있는 청년들의 목소리, 그리고 원자래 외국에서 온 청년들의 목소리 다 들어보셨어요?
◇ 최대호 : 너무 좋아합니다. 안양 청년들이 많이 감사하기도 하고 행복해 하기도 합니다. 그야말로 청년을 알아주는 사람들을 위해서 우리가 남자들은 목숨을 바친다 않습니까?
◆ 박귀빈 : 굉장히 비장하네요.
◇ 최대호 : 우리 청년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그리고 모든 것은 저희가 축제라든지 행사 그리고 이런 청년 공간 등을 많이 확장 운영하고 있습니다마는 우리를 위해서 이렇게 많이 시에서 관심 가져준다는 점에 대해서는 너무나 감사하기도 하고 이런 기회의 공간에서 더 큰 꿈과 열정을 쏟아내겠다 이런 의지가 충만돼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러니까요. 지금 안양의 청년 정책과 관련해서 이야기를 쭉 나누고 있고 진짜 청년들은 안양의 가구 싶을 것 같아요. 근데 이 방송을 듣다 보면 이 방송을 청년만 들으시는 건 아니거든요. 시장님 아니 아까 만 39세 지나신 분들은 일단 청년의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 분들은 아니 청년만 시민입니까? 이런 생각하실 것 같아요. 중년분들이요.
◇ 최대호 : 중년 정책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제가 2018년에 민선 7기였지 안양시 베이비부머 지원 센터를 만들었어요. 그래서 2019년 7월에 개소했는데요. 정말 많은 신중년들이 우리 베이비부머 세대들이죠. 인생 후반을 설계하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그런 중심 기관으로 지금 잘 활용되고 있는데요. 여기 이곳에서는 생애 설계 상담이라든지 경력개발 교육이라든지 재취업 우리가 지원이라든지 사회활동 공헌 활동 지원이라든지 커뮤니티 운영 등에서 이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인생 전환기에 놓인 신중년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그런 삶을 이어갈 수록 돕고 있거든요. 지난 5년간 무려 1만 8900여 건이 상담이 이루어졌고요. 컨설팅 했습니다. 그리고 235개의 교육 과정을 했고요. 이 중에 2198명 본 2200명은 재취업에 성공했습니다. 그래서 안양시 신중년의 사회적 제도약을 이끌어 오기도 했다 이렇게 말씀드리고요. 이 밖에도 신중년의 다양한 욕구를 우리가 반영해서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라든지 신중년 연기 교실 등 문화여가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문예 교육사 운영, 시민 퍼실리테이터, 실버인지 놀이지도사 등 전문 자격 취득 과정 지원 드론, 생성형 AI 자격 K-뷰티스쿨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 교육을 운영하며 세대 맞춤형 교육과 사회공헌 연계를 통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중년들을 위한 이런 다양한 정책도 추진 중이시는데 중년상은 없나요?
◇ 최대호 : 한번 만들어 볼까요?
◆ 박귀빈 : 한번 긍정적으로 검토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지금 유튜브 보시면서 유튜브로 이 글 보내주신 분 계십니다. 청취자님이 ‘최대호 시장님의 사자성어 근자열원자래(近者悅遠者來)’ 딱 적어주셨고요. 다른 청취자님은 ‘오늘 유튜브로 만나 뵙고 있습니다’라고 하셨고 또 다른 청취자님은요 ‘여기서 뵙네요. 어제 FC 안양 축구장에서도 뵈었습니다.’
◆ 박귀빈 : 어제 축구장 가셨었나봐요?
◇ 최대호 : 어제 제주 SK하고 한 경기도 우리가 2 대 1로 역전승했습니다.
◆ 박귀빈 : 시장님 반가워하시면서 글 남겨주셨어요. 그리고 다른 청취자님은요 ‘청년에게 희망을’ 이런 글을 주시면서 함께 공감해 주고 계십니다. 최대호 시장의 근자열원자래(近者悅遠者來) 오늘은 이 한자성어를 중심으로 청년 정책과 관련해서 이야기를 자세히 나눠봤는데요. 근자열원자래(近者悅遠者來)의 자세로 우리 시장님께서 시민들에게 특별히 남기고 싶은 말씀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최대호 : 그렇습니다. 2500년 전에 공자가 계셨지 않습니까? 그때 중국 춘추 시대였는데요. 초나라의 섭공이라는 그 제후가 있었다고 그래요. 이 제후가 나라의 심각한 사회 문제 즉 이탈하는 거예요. 백성들이 다른 나라로 가다 보니까 공자를 찾아 묻습니다. 선생님 어떻게 하게 되면은 이 밖으로 유출되고 있는 이 백성들을 막을 수 있겠습니까? 성을 높이 쌓아야 되겠습니까? 아니면 잡아다가 혼을 내야 되겠습니까? 하는데 그게 아니고 근자열원자래(近者悅遠者來)라는 말을 써주게 됩니다. 가까이 있는 백성들을 기쁘게 하게 되면은 멀리 있는 백성들도 찾아올 것이다. 그걸 실천했나 봐요. 그랬더니 성을 높이 쌓지도 않았는데도 그리고 도망가는 사람을 내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혼내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인근에 있는 나라의 백성들이 다 찾아오더라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안양시에서는 정말 우리 청년들에게 정말 진심으로 청년들의 열정, 의지 꺾이지 않게끔 제가 열심히 응원하고 지원하고 협력을 통해서 정말 살고 싶은 안양, 청년들에게 희망이 있는 안양, 그리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아름다운 공동체 안양이 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박귀빈 :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최대호 안양시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이시은 (sieun080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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