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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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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에서 태어난 시베리아 호랑이가 출생 100일 맞아 이름 공모에 들어간다.
서울대공원은 현충일인 지난 6월 6일 낮 12시에 태어난 순수 혈통시베리아 호랑이가 오는 13일 출생 100일을 맞는다고 밝혔다.
부모 개체는 모두 15세의 노령으로, 일반적으로 번식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2025년 6월 6일 건강한 암컷 새끼호랑이를 출산했다. 새끼호랑이의 부모는 지난 2011년 5월, 한·러 수교 20주년 정상회담을 기념해 서울동물원으로 반입된 2010년생 동갑내기 '로스토프’와 ‘펜자’로 알려졌다.
이번 탄생은 서울대공원의 꾸준한 멸종위기동물 종보전노력이맺은 결실로, 2022년 4월 이후 약 3년 만에 이룬 값진 성과이다.
서울대공원은 새끼 호랑이의 건강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또한 번식을 통한 멸종위기동물 종보전의 의미가 큰 만큼 시민공모를 통해 새끼 호랑이의 이름을 지을 계획이며, 1차~4차 예방접종이 끝나는11월 중순쯤 일반 시민에게 새끼 호랑이를 공개하겠다고 발표했다.
박진순 서울대공원장은 "기후 변화와 생물다양성이 위협받는상황속에서 귀한 동물이 건강하게 태어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매우기쁘다"라며 "새끼호랑이가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동물원의 종보전과 동물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YTN digital 정윤주 (younju@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대공원은 현충일인 지난 6월 6일 낮 12시에 태어난 순수 혈통시베리아 호랑이가 오는 13일 출생 100일을 맞는다고 밝혔다.
부모 개체는 모두 15세의 노령으로, 일반적으로 번식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2025년 6월 6일 건강한 암컷 새끼호랑이를 출산했다. 새끼호랑이의 부모는 지난 2011년 5월, 한·러 수교 20주년 정상회담을 기념해 서울동물원으로 반입된 2010년생 동갑내기 '로스토프’와 ‘펜자’로 알려졌다.
이번 탄생은 서울대공원의 꾸준한 멸종위기동물 종보전노력이맺은 결실로, 2022년 4월 이후 약 3년 만에 이룬 값진 성과이다.
서울대공원은 새끼 호랑이의 건강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또한 번식을 통한 멸종위기동물 종보전의 의미가 큰 만큼 시민공모를 통해 새끼 호랑이의 이름을 지을 계획이며, 1차~4차 예방접종이 끝나는11월 중순쯤 일반 시민에게 새끼 호랑이를 공개하겠다고 발표했다.
서울대공원
박진순 서울대공원장은 "기후 변화와 생물다양성이 위협받는상황속에서 귀한 동물이 건강하게 태어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매우기쁘다"라며 "새끼호랑이가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동물원의 종보전과 동물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YTN digital 정윤주 (younj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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