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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 권선경찰서는 상가 화장실에서 여성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그제(9일) 2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7일 저녁 6시 반쯤 수원시 권선구에 있는 상가 건물에서 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몰래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동종 범죄로 집행유예 기간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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