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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구속 심사를 앞두고 도주한 이기훈 웰바이오텍 회장 겸 삼부토건 부회장이 두 달 만에 검거됐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오늘(10일) 오후 6시 14분,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와 공조해 이 씨를 목포에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이 씨를 서울구치소로 압송하고 있다며, 오늘은 별도의 조사를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씨는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삼부토건 이일준 회장과 이응근 전 대표와 함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여 주가를 띄운 뒤 3백억 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특검은 지난 7월 14일,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등으로 이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 이 씨는 사흘 뒤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나타나지 않고 잠적했습니다.
이에 특검은 체포 영장을 발부받고 전담팀을 꾸려 이 씨의 행방을 추적해왔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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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씨는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삼부토건 이일준 회장과 이응근 전 대표와 함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여 주가를 띄운 뒤 3백억 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특검은 지난 7월 14일,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등으로 이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 이 씨는 사흘 뒤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나타나지 않고 잠적했습니다.
이에 특검은 체포 영장을 발부받고 전담팀을 꾸려 이 씨의 행방을 추적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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