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협 신임 동포청장 "동포사회 연결 넘어 연대 강화"

김경협 신임 동포청장 "동포사회 연결 넘어 연대 강화"

2025.09.10. 오후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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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협 신임 재외동포청장은 국민주권 정부 첫 청장으로서 무한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모국과 동포사회 간 연결을 넘어 연대를 강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청장은 오늘 인천 송도 재외동포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우리 동포들의 민간외교 활동을 정부가 뒷받침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국과 협업할 수 있는 연대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또 한글학교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충해 정체성을 함양하고, 국가 위상에 걸맞는 재외동포 맞춤형 지원과 해외동포 청년의 국내 유치, 정착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제3대 청장으로 임명된 김경협 청장은 19대와 20대, 21대 국회에서 외통위·정보위·남북경협특위 위원등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의 정치적 경험을 보유한 외교 안보 전문가입니다.

김 신임 청장은 국회의원 재직 시절, 재외동포청 신설을 담은 재외동포기본법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습니다.

[김경협 / 재외동포청장 : 동포사회가 가진 경험과 지식, 글로벌 네트워크를 우리 사회와 적극적으로 연결해 나가겠습니다. 해외 동포청년의 국내 유치와 정착 지원을 통해서 세계 곳곳의 동포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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