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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새벽 2시 50분쯤 경기 광주시 추자동에 있는 카펫 원단 창고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카펫 원단 등이 타 소방서 추산 천8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창고에 있던 제습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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