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폭파 협박글' 30대 남성...경찰, 구속영장 신청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신세계면세점 등을 대상으로 폭파 협박 글을 올린 30대 남성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공중협박 혐의를 받는 A 씨는 어제저녁(2일) 경기 여주시에 있는 자택에서 긴급 체포됐습니다.

A 씨는 앞서 어제 오후 SNS에 신세계면세점 등을 폭파하겠다는 취지의 협박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협박 글 신고를 받은 뒤 경찰은 서울 회현동에 있는 신세계면세점 등을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오승훈 (5wi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