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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일) 오후 2시 40분쯤 경기 성남시 이매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민 10명이 스스로 대피하고, 2명이 16층에 있다 소방대원들에게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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