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피트 영화‘ 직접 본 F1 일타강사, 기겁한 이유 “실제 경기였다면 팀 폭망“

’브래드피트 영화‘ 직접 본 F1 일타강사, 기겁한 이유 “실제 경기였다면 팀 폭망“

2025.08.29. 오후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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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5년 8월 29일 (금)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윤재수 F1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얼마 전에 영화 F1 더 무비가 개봉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F1을 향한 관심과 열기가 한층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F1, 궁금하시죠? 여름방학도 있다고 합니다. 오늘이 여름방학을 마치고 네덜란드에서 다시 경기를 시작하는 날이라고 하는데요. F1 해설 위원으로 활약 중인 윤재수 해설위원 연결해서 이 특별한 여름방학의 의미 그리고 아직은 조금 생소한 F1 그랑프리에 대한 이야기들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위원님, 안녕하세요.

◇윤재수 F1 해설위원(이하 윤재수): 안녕하세요.

◆박귀빈: 네, 두 달 정도 된 것 같습니다. F1 더 무비, 영화로 F1에 대해서 관심 갖게 된 분들 진짜 많으실 거 같은데요, 저도 영화를 보면서 박진감 넘치는 해설을 하시는 분들의 목소리를 들으면서도 재미있게 봤거든요. 위원님이 그거 하시는 거예요?

◇윤재수: 일단 그 영화에 나왔던 것은 영국에서 방송을 하는 해설진들의 목소리가 나왔고요. 거기에 자막으로 나온 것은 우리나라에서 방송을 하는 멘트들을 자막으로 흉내를 내서 영화에 나왔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지금 제가 유일하게 한 곳에서만 방송을 하기 때문에 쿠팡 플레이에서 생중계에서 해설위원을 하고 있고요.

◆박귀빈: 그러면 위원님들도 박진감 넘치게 하시는 거예요?

◇윤재수: 저는 차분하게 처음 보시는 분들을 위해 해설하는 쪽에 집중을 하고 제 옆에 앉아 있는 캐스터 분이 굉장히 열정적으로 하십니다.

◆박귀빈: 축구도 그렇고 경기 보면 캐스터와 해설위원이 같이 하는데 어떤 순간에는 같이 흥분하면서 하잖아요?
◇윤재수: 그러는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 일단 제 성격상 안 맞기도 하고요. 그리고 제가 전문적인 해설위원이라기보다는 사실은 저는 개인적으로 이야기꾼에 가깝다라고 생각을 해서 많은 팬이 생기고 전문적인 분들이 많이 오시면 차에 대해서 정말 잘 알고 모터스포츠 현장에서 열심히 하시는 분들 중에 더 훌륭한 해설 위원이 나와서 더 박진감 넘치게 해서 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요즘에 F1에 관심 갖는 사람 진짜 많아졌거든요. 영화도 있었고 유튜브 찾아봐도 관련 콘텐츠가 진짜 많더라고요. 예전보다 관심 갖는 사람 많아졌다고 느끼세요?

◇윤재수: 제가 F1 해설위원으로서 다른 리뷰 들을 방송하기 위해서 유튜브 채널을 따로 하는데 거기 구독자 늘어나는 거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박귀빈: 많이 늘었습니까?

◇윤재수: 굉장히 많이 늘었습니다. 그 영화 나오고 나서. 물론 그 전에도 몇 가지 계기로 부스트가 된 적이 있기는 한데 이번 영화에서도 못지않게 엄청나게 많은 구독자도 생기고 이제 얼마 전에 10만 명도 넘어가고 했었거든요. 이 영화의 인기가 대단하다라는 걸 느낄 수 있고 또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어떤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는 그런 어떤 콘텐츠가 많기는 했는데 부정확한 정보를 마구 콘텐츠로 양산하는 경우도 많아졌어요. 이거는 진짜 팬덤이 늘어났다는 얘기죠. 잘 몰라도 만들거든요.

◆박귀빈: 해설위원님 채널 이름이 뭡니까?

◇윤재수: 제 영어 이름을 써서 ‘지저스 윤(Jesus Yoon’) 유튜브 채널이 있습니다.

◆박귀빈: 사실 저도 F1에 대해서 들어본 바는 있지만 정확하게 어떤 경기인지 잘 몰랐다가 영화를 보고 굉장히 재밌는 스포츠 같은데? 이거 뭐지? 라고 사실 저도 관심이 올라갔기 때문에 아마 많은 분들이 그러시는 분들 계실 거고 우리 청취자 분들 중에 하지만 여전히 영화를 안 보셨거나 F1을 모르는 분들도 계실 거라서 오늘 쉽게 풀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희가 F1의 세계에 대해서 오늘 조금 간략하게 맛보기로 소개해 주시는 그런 시간을 마련해 보면 좋겠는데 먼저 모터 스포츠라는 거는 알겠습니다. 근데 F1이 정확히 뭡니까?

◇윤재수: 일단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하나 드리고 시작하면 이 F1이라는 게 진입 장벽이 높습니다. 처음에 중계방송을 보시더라도 ‘영화 볼 때는 알 것 같았는데 중계를 보니까 잘 모르겠네’ 이러실 수 있어요. 이 부분은 쉽게 넘어가지 못하는 높은 벽이 있는 건 사실이에요. 이거는 인정을 하고 시작을 해야 되고 모터스포츠라는 것이 올림픽 하면은 스포츠 여러 종목이 있잖아요. 그런데 그거하고 비슷하게 모터스포츠도 올림픽에 나오는 종목처럼 수백 가지 정말 종류가 완전히 다른 모터스포츠가 많이 있어요. 그런 것들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고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데 모터스포츠의 아주 중요한 본질 중에 하나를 120년 전부터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유일한 스포츠계의 투항입니다. 이 본질에 대해서는 보통 분들이 잘 모르시기 때문에 이 F1을 보는 관점이 예를 들면 육상 100m, 수영 100m 누가 빨리 가나 이런 거를 보는 관점으로 누가 차를 빨리 모냐를 봐야지 하고 보는 순간 이해가 안 되는 스포츠가 되는 거죠. 여기는 누가 차를 빨리 모는 사람이 있나 보자 하는 스포츠라기보다는 옛날에는 자동차 산업 빠른 자동차 최신 자동차를 만드는 것들이 그 국가의 능력을 나타내는 어떻게 보면 국가의 자부심을 나타내고 자랑을 하고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 가지고 우위를 느끼고 이런 경쟁을 하는 모습들이 자동차 산업에 투영이 돼 있었고 그것들을 경쟁을 해서 우리나라가 최고다. 우리 회사가 최고다. 우리가 가장 빠른 차를 만들 수 있다라는 거를 어떤 규칙 안에서 규정 안에서 경쟁을 하는 게 그랑프리 레이싱이었는데 그 그랑프리 레이싱의 흐름을 그대로 계승한 게 F1이에요.

◆박귀빈: 그럼 F2, F3도 있어요?

◇윤재수: 현재의 F2, F3는 이 본질적인 F2, F3하고는 좀 다르기는 해요. 왜냐하면 현재 F2, F3는 F1에 올라갈 수 있는 드라이버들을 찾기 위한 피더 시리즈라는 표현을 쓰거든요. 미국 MLB 야구를 치면 메이저리그 팀이 있고 트리플 에이, 더블에이 해서 밑에 키우는 단계가 있잖아요. 그런 식으로 운영을 하는 것이 현재의 F2, F3입니다. 예전에는 좀 달랐어요. 이게 20년 전에는 다른 의미였는데 지금 현재는 그렇게 돼 있습니다.

◆박귀빈: 사실 F1은 말이 일단 어려운데요, 저는 예전부터 이건 익숙해요. 아마 많은 분들이 그러실 거예요. 연예인들도 카레이서로 활동하는 분들 진짜 많잖아요. 예전에 이세창 씨는 직접 팀도 꾸려서 하는 걸로 알고 있고 김진표씨, 여자 연예인 중에도 이화선씨 이런 분들은 카레이서로 활동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저희가 알고 있던 그 카레이싱이 그분들이 나중에 F1도 할 수 있는 거예요?

◇윤재수: 모터스포츠나 카레이싱 같은 것들이 사실 우리말인 한글이 전 세계 공용어였으면 이런 게 굉장히 쉬웠을 거예요. 그런데 영어권이어서 ‘모터스포츠’, ‘카레이싱’ 이라는 게 그 말 단어에 담긴 뜻 그대로예요. 그냥 차를 가지고 경주하면 합법적이든 불법적이든 조직이 있든 아니면 뭐 체계적인 거든 아니면 집에서 심심풀이를 하든 다 카레이싱이죠. 이래서 이 모든 거를 다 아우르는 표현이고 ‘모터스포츠’는 이런 동력이 있는 걸 가지고 하는 스포츠인데 꼭 경주만 있는 건 아니에요. 예를 들면 피겨 스케이팅 같은 게 존재하잖아요. 그런 종류의 모터스포츠가 있고요. 이 모터스포츠에도 그런 것들이 굉장히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수백 가지가 있는데 이 그중에서 하나의 큰 축을 차지하는 게 ‘오픈 휠 레이싱’인데 우리나라는 예전에 조금 있었지만 지금은 큰 규모로 진행되는 건 없어요. 이 오픈 휠 레이싱이 바퀴도 노출이 돼 있고 드라이버에 머리도 노출이 되어 있는 그건 오픈 콕핏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식으로 전문적으로 레이스만을 위해서 만든 프로토타입 차들을 가지고 하는 경주. 이런 게 오픈 휠 레이싱인데 그것들도 수백 가지가 있어요. 그거에 피라미드를 만들면 제일 정점에 있는 아주 거대한 빙산 같은 거에 아주 손톱만큼 물 위로 올라와 있는 게 F1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박귀빈: 저는 영화를 보면서 놀랐던 거 뭐냐 하면 아까 앞서 말씀하셨지만 보통 ‘카레이싱’, ‘모터 스포츠’라고 하면 누가 빨리 운전 제일 빨리 하나 이건가 보다라고 생각을 하기 쉬운데 영화를 보니까 사실 누가 운전을 하느냐 드라이버도 중요하지만 이 팀별로 직접 차를 만들어서 같이 하더라고요. 아마 이게 앞서 말씀하신 모터스포츠 본질하고도 연결되는 것 같은데요. 그 부분이 되게 놀라웠거든요. 차를 직접 제작을 해요?

◇윤재수: 네, 몇몇 종목만 그렇게 하는데요. F1이 그중에서 제일 큰 거고 자기 차를 완전히 자신들의 지적 재산권을 가지고 있는 차를 만들어야 돼요. 남의 걸 좀 갖다 쓸 수도 있습니다. 규정이 허용하면.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자신들만의 차를 만들어서 차들이 다 다른 거예요. 그 나오는 차들이 서로 다르고 큰 틀만 정해져 있어요. 그 틀을 포뮬러라고 부르고 이 큰 틀 안에서 자신들이 제일 빠른 방법으로 어떻게든 만들어서 왔는데 그걸 가지고 경쟁을 해서 누가 제일 빨리 가느냐 그런데 물론 드라이버도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이게 약간 락 밴드 같은 걸로 치면 프론트맨 역할이죠. 그러니까 밴드 뒤에서 잘해야 되고 모두가 한 몸 한 뜻이 돼가지고 음악을 만들어야 되는데 보컬이 노래 망치면 이제 다 끝나는 거잖아요. 노래 가사 까먹고 이러면 끝나는 거잖아요. 이제 그것처럼 이 수백 명이 몇 달 동안 준비를 해가지고 0.00 1초라도 빨라지려고 노력한 요소들이 쌓이고 쌓여서 이게 1년 10년 쌓여서 챔피언이 되는 건데 드라이버가 한 번 잘못 몰면 그냥 끝입니다.

◆박귀빈: 드라이버도 엄청 중요한 거죠. 거의 정점 맨 마직 최전선에 있는 사람인 거니까 근데 같이 전략도 짜고 막 이러더라고요. 그리고 드라이버도 2명이 같이 나가잖아요. 그래서 거기다 전략적으로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어떻게 하고 막 이러던데 저는 그거 보면서 사실은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보는 느낌도 났어요.

◇윤재수: 올해 2025 모나코 그랑프리 중계를 보신 분들이 계시면 전략적으로 팀을 운영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꼭 우승을 하고 이런 단계가 아니라 10등을 해가지고 1포인트를 따는 게 굉장히 어렵거든요. 그래서 윌리엄스라는 팀이 두 명 다 1포인트 이상을 따기 위해 가지고 그 10위권에서 정말 말도 안 되는 전략을 운영했던 실전이 있었어요. 이게 추월이나 빨리빨리 속도 경쟁을 하고 이런 걸로 보면 굉장히 재미없는 경기인데 전략적인 면이 두드러져서 보이는 경기 그 부분을 누군가 지적을 해 주면 그게 재미있어서 보고 이런 식으로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재미들을 돌아가면서 보는 것이 F1이고요. 너무 속도 해가지고 보면 90%의 경기는 재미가 없습니다.

◆박귀빈: 이번에 영화 보시면서 그 전략적인 부분들을 앞으로 좀 눈여겨 봐야 되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좀 많으실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영화 속에 ‘소니 헤이스’가 나오잖아요. 브래드 피트가 연기한 ‘소니 헤이스’, 실존 인물이에요?

◇윤재수: 아닙니다. 실존 인물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부분은 있는데 실제 드라이버는 사실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박귀빈: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게 뭐예요?

◇윤재수: 영화의 재미를 위해 가지고 많이 창조를 하다 보니까 모터 스포츠에서 특히 그 최상위 레벨이 아니라 그 중간 레벨만 가도 저런 식으로 행동을 하면은 팀 자체도 망하고요. 드라이버도 올라갈 수가 없습니다.

◆박귀빈: 영화를 아직 안 보신 분이 계실 거기 때문에 이건 영화 속에서 확인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괜히 저희가 내용을 미리 말씀드리면 그러니까 왜 저런 식으로 하면 안 될 것 같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지 영화를 보면 아실 것 같고요. 통쾌하고 박진감 넘치고 좋긴 하는데 이게 중간에 비가 내려도 경주는 계속되더라고요?

◇윤재수: 그렇습니다. 비가 내려도 큰 문제가 없으면 경기를 계속하는데 큰 문제가 있을 수 있어요. 올해도 일단 벨기에 그랑프리 때 비 때문에 경기가 한 1시간 정도 중단이 됐었거든요. 이런 것들은 그러니까 비가 오더라도 차가 달리는 것 자체에는 아무 문제가 없어요. 근데 지금 현재 레이스카가 어려운 얘기를 좀 포함을 하자면 2022년부터 그라운드 이펙트를 적극 활용하는 한 레이스카 디자인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그라운드 이펙트를 적극 활용하는 차는 뒤쪽으로 물을 배출할 때 차 뒤쪽으로 아주 거대한 스프레이 기계로 물을 쪼개가지고 물방울로 이렇게 쏘는 것처럼 이렇게 안개를 만들어요. 그래서 혼자 달릴 땐 문제가 없는데 두 대가 달리면 뒤에 차는 아무것도 안 보입니다. 그래서 이제 시야 확보가 안 되면 경기를 중단시키죠. 그래서 이제 올해 중단이 된 경우가 있고 그런 시야 문제만 없다면 경기는 그냥 계속된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박귀빈: 너무 위험해 보이긴 해요. 아무래도 빨리 달리니까 300몇 킬로미터라면서요?

◇윤재수: 일단 중요한 것은 속도보다는 가속도이기는 해요. 처음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것 중에 하나가 물리적인 개념에서 속도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을 수 있거든요. 사람은 속도를 못 느껴요. 가속도를 느끼죠. 가속도가 얼마나 빠른가 그러니까 속도를 높일 때도 빠르고 정지할 때도 빠르거든요. F1이 무서운 건 최고속도가 아니고 최고속도는 아예 최고속도 경쟁이라는 모터스포츠 분야가 따로 있어요. 그쪽은 아니기 때문에 여기는 하나의 서킷 하나의 지정된 구간을 얼마나 빨리 도냐 이거를 봐가지고 빠른 차를 만든 거라 굉장히 빠르게 가속하고 굉장히 빠르게 섭니다. 특히 설 때가 무서운데 시속 300킬로미터에서 정지를 하는데 2초면 서요. 1 20미터면 정지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만약에 정지를 할 때 드라이버들이 훈련이 안 돼 있으면 그 심한 경우에는 이 안전벨트 때문에 갈비뼈에 금이 가기도 하고 그다음에 머리가 앞으로 쏠릴 때 이 목 뒤가 늘어나 가지고 이 두개골 골절이나 목뼈 골절이 생길 수 있어요. 그래서 목 운동을 웬만한 복싱 선수들보다 더 단단히 해서 머리와 목의 굵기가 같아요.

◆박귀빈: F1은 여름방학이 있다면서요?

◇윤재수: 그렇습니다. F1 드라이버들도 훈련을 열심히 해야 되지만 F1 팀원들 내버려 두면 이기기 위해 가지고 워라벨이고 뭐고 신경 안 쓰고 정말 24시간 일을 해버리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거의 사람들의 생활이 보장도 안 되고 그러다 보니까 몸에 무리도 가고 굉장히 힘든 일들이 많은데 경쟁하니까 내가 놀면 남들한테 뒤처지는 거잖아요. 수백 명의 팀원들이 다 그러고 있는 거예요. 이것 때문에 한 15년 전쯤에 강제로 여름에 15일 동안 팩토리 셧다운이라고 그래서 완전히 그 공장을 문 걸어 잠그고 봉인을 해버리고요. 그다음에 이제 중요한 사람들은 이런 휴대 통신기기라든지 이런 것까지 감시를 해가지고 전화도 못하게 일하지 마라. 팬 여러분들은 기다리시느라 많이 힘들어지셨지만 오늘 휴가 끝나고 경기를 하니까 하지만 어쨌든 15일 동안은 아무도 일을 못하는 기간이 있었습니다.

◆박귀빈: 그 여름방학이 이제 끝나고 오늘부터 다시 경기 시작이네요?

◇윤재수: 네 오늘 7시 15분에 네덜란드 그랑프리 프랙티스부터 하는데 이제 프랙티스부터 보셔야 서킷이 뭔지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그랑프리의 배경도 이해하고 드라이버들이 어떻게 빌드업을 해 가는지를 이해를 하거든요. 영화에서 좀 아쉬웠던 점이라면 레이스만 나오고 프랙티스와 퀄리파잉이 한 번도 안 나왔어요. 이게 쌓여야만 레이스가 이해가 되고 재밌거든요. 그런데 이전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중계를 잘 안 했었는데 올해 6월부터 지금 전 세션 다 중계를 하고 있고 이전에는 이제 퀄리파잉과 레이스 중계를 했었고 퀄리파잉 이전에는 레이스 중계도 안 했었어요.

◆박귀빈: 오늘부터 열리는 네덜란드에서 그랑프리 시작이 돼서 오늘부터 열리는 거고 오늘부터 오늘 중계, 해설위원님 들어가시겠네요?
◇윤재수: 네, 지금 준비하러 가야 됩니다.

◆박귀빈: 어디서 볼 수 있습니까?

◇윤재수: 우리나라에서는 쿠팡 플레이에서 독점해서 중계를 하고 있어요. 쿠팡 플레이를 통해서 쿠팡 플레이 스포츠로 보실 수 있고요. 퀄리파잉뿐만 아니라 레이스뿐만 아니라 프랙티스까지 오늘 두 번을 하고요. 내일 또 프랙티스 한 번이랑 퀄리파잉을 하고 일요일날 레이스를 해요. 보통 저녁 밤 시간에 하는데 오늘은 7시 15분이고 내일 퀄리파잉이랑 모레 레이스는 한 9시 반쯤 시작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박귀빈: 네, F1을 이제 막 관심 갖기 시작해서 한번 나 중개 봐야 되겠다 하시는 분들께 뭘 관전 포인트 하나 쉽게 하나 딱 짚어주세요.

◇윤재수: 제 말씀을 귀담아들어주시고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너무 많은 것들이 있는데 모든 걸 알고 보겠다라고 하면 쉽게 지쳐버립니다. 특별한 요소들이 아니더라도 제가 처음 오신 분들을 위해 가능한 쉽게 설명을 드리려고 하니까요. 그래서 재미있는 요소에 눈이 꽂히면 예를 들어서 ‘저 드라이버 너무 잘생겼는데’ 이렇게 해서 좋아할 수도 있고요. 그다음에 ‘차가 달리는 소리가 좋아’, ‘저 차 생긴 게 예뻐’ 아니면 ‘와 이거 이 경기 진행하는데 저 설명을 듣고 보니까 이렇게 준비하는 요소가 재밌어’ 처음에 흥미를 가지고 들어오시면 전체적으로 모든 세션을 보고 시즌 전체를 보는 게 익숙해져야 굉장히 긴 호흡의 스포츠인 F1을 재미있게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박귀빈: 오늘부터 네덜란드에서 시작되는 F1 그랑프리, 쿠팡 플레이에서 윤재수 해설위원의 해설을 들으시면 되겠습니다. 그게 관전 포인트네요?

◇윤재수: 네 그렇습니다.

◆박귀빈: 네, 지금까지 윤재수 F1 해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이시은 (sieun080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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