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혁 대표 중심 단일 대오..이재명 정권 폭정 맞서야
- 내부 총질 엄정 조치 원칙 유지..새 출발은 화합으로
- 당원 게시판 사건, 한동훈 전 대표 처리 미흡..정무적 판단 필요
- 김문수 패인, 한동훈 공천 발언..수천 명 이탈로 표차 벌어졌다
- 내부 총질 엄정 조치 원칙 유지..새 출발은 화합으로
- 당원 게시판 사건, 한동훈 전 대표 처리 미흡..정무적 판단 필요
- 김문수 패인, 한동훈 공천 발언..수천 명 이탈로 표차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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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5년 8월 29일 (금)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 영수회담은 형식·의제 협의 선행돼야..대통령과 1대1 회담 필요
- 민주당 특별재판부 설치는 인민재판 시도..민주주의 말살
- 조국 행보는 존재감 노린 것..좌파 정권 연장 위한 역할 분담
- 검찰 해체·새 수사기관 구상은 공포 정치 음모..국민과 함께 막아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김영수 앵커(이하 김영수): YTN 라디오 뉴스 파이팅 김영수입니다. 금요일 2부 순서는 뉴스를 파헤치고 전망해 보는 시간입니다. 뉴스파전,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최고위원님 나와 계시죠?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하 김재원): 네, 안녕하세요.
◆김영수: 지난번 연결할 때는 최고위원 후보셨는데 이제 최고위원이 되셨습니다.
◇김재원: 고맙습니다.
◆김영수: 축하드립니다. 국민의힘 새 지도부가 들어선 지 이제 사흘이 됐는데요, 최고위 회의도 열렸고 중진 의원들과도 새 당 대표가 만난 것 같아요. 당내 분위기는 좀 어떻습니까?
◇김재원: 일단 그동안에 리더십이 제대로 구축되지 않아서 당내가 지리멸렬했고 또 그 아무래도 분란이 좀 많았던 그런 시기였거든요. 그런데 이제 지도력이 새로운 지도력이 형성되었고 그것이 당원과 국민들의 선택으로 출범한 정통성 있는 지도부이기 때문에 장동혁 대표를 중심으로 해서 단일대오를 형성하고 현재 폭정을 거듭하고 있는 이재명 정권에 제대로 맞서자 이런 결의가 충만한 상태에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분위기가 아주 좋습니다.
◆김영수: 국민의힘 연찬회에도 어제 있었잖아요. 장동혁 대표가 후보 시절에는 ‘싸우지 않는 자, 배지를 떼라’ 그리고‘ 내부 총질 하는 분들은 결단해라’ 이렇게 압박을 했었는데 미래를 위한 단일 대오, 원칙 있는 통합을 강조하는 것 같아요.어떤 의미예요?
◇김재원: 일단 그 전당대회 과정에서 말씀하신 내용은 또 실제 그 상황에서 당 내의 상당히 지리멸렬하고 분파주의 행동도 많았고 또 더 나아가서 당의 해악을 끼치는 그런 내부 총질 내지는 이적 행위가 사실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에 대해서 엄정한 기관 확립을 거듭 강조를 해 왔고 또 새 지도부가 출범했기 때문에 아마 그러한 원칙에 변함이 없지만 그러나 일단 그 당 내에서 어느 정도의 그 정치적 의사 표현의 자유에 해당되는 그런 정도의 활동이라면 그것은 허용해야 되겠지만 더 이상 내부에 분란을 일으키는 그런 내부의 총질을 한다든가 또는 전투력에 손상을 가하는 정도의 행위라면 엄정 조치하겠다는 이미 원칙이 나와 있는 이상 일단 화합과 또 새 출발을 다짐하는 그런 단계에 있습니다. 앞으로 아마 지금까지 해왔던 그런 내부 분란 행위 더 나아가서 자해적인 그런 이적 행위는 없어지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김영수: 최고위원 가운데 한 분은 이 당원 게시판 관련해서 조사를 해야 한다고 해서 한동훈 전 대표를 겨냥했던데 어떻게 이게 문제가 풀리는 거예요?
◇김재원: 이른바 당원 게시판 사건이 있을 때도 제가 최고위원이었습니다. 당시 한동훈 전 대표와 그 당시 지도부의 일부 인사들이 이 문제에 대해서 그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는지 또는 다른 이유가 있었는지 몰라도 굉장히 미심쩍게 그 문제를 처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이 당원 게시판 문제를 두고 한쪽에서는 당원들의 개인 정보를 볼 수 없다는 주장을 하면서 이것을 실제 게시한 사람이 누구인지를 밝히기를 거부했고 또 다른 쪽에서는 익명 게시판에 나와서 글 올리는 게 뭐가 문제냐 거기에 어떤 글을 쓰든 익명성이 보장되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해서 사실상은 한동훈 전 대표 또는 그 가족들이 개입한 점을 두둔하는 듯이 계속 이야기를 해 왔기 때문에 이 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않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그 문제가 계속 논란이 되는 것이고 또 지금 와서도 재론이 되는 것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한편에서는 뭐 그런 의미에서 털고 가야 하는 것도 맞고 또 한편에서는 지금 새 출발을 동조하고 있고 또 단일 대오로서 이재명 정권의 통합 정치에 맞서자고 하는 때에 이 문제를 거론하는 것이 과연 옳겠느냐는 문제의식도 분명히 있습니다. 저도 이 문제는 그 어느 한쪽으로 쉽게 결정할 것이 아니고 좀 더 많은 분들의 그 심사숙고를 거쳐서 장동혁 대표께서 정무적인 판단을 해서 결정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영수: 어떤 결정이 더 바람직하다고 보세요?
◇김재원: 어쨌든 지금 상황에서는 이 문제를 한두 분의 주장에 따라서 결정할 것이 아니고 당내에 많은 분들의 의견을 전부 수렴하고 합의를 거쳐서 결정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혼자만의 주장 제 혼자만의 주장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김영수: 이번 전당대회 당대표 결선 투표 결과에 대해서 김문수 후보가 한동훈 전 대표 공천 발언을 여러 차례 하면서 패인이 됐다는 분석을 하셨잖아요. 전한길 강사의 영향력은 어떻게 평가하세요?
◇김재원: 전한길 강사의 영향력은 분명히 입증되었습니다.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서. 그래서 그분의 영향력은 그 우리 당원들이나 국민들이 모두 확인한 바 있습니다.
◆김영수: 전한길 강사가 전한길를 품는 자가 내년에 지방자치단체장이 되고 향후 국회의원 공천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재원: 그 문제에 대해서 어쨌든 이번 전당대회에서 그 영향력이 입증되었고 또 그분의 말씀이 자신의 영향력이 입증된 것을 토대로 말씀하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김영수: 그렇다면 동의하시는 거예요?
◇김재원: 저는 그 문제보다도 영향력이 입증된 것은 엄연한 사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영수: 대구시장 관련해서도 언급이 있어서 본인한테 공천을 준다면 안 받겠다고 하면서 설령 받는다 해도 이진숙 위원장이 대구시장으로 나온다면 무조건 양보한다고 또 이진숙 위원장을 언급했네요?
◇김재원: 그런 것도 지금 영향력이 있는 분의 말씀이기 때문에 영향이 미쳐지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영수: 김재원 최고위원께서도 대구시장 생각하고 계시는 건 아니에요?
◇김재원: 저는 대구시장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 차례 소극적으로 말씀드린 바가 있습니다.
◆김영수: 한동훈 전 대표 공천 발언이 김문수 후보의 패인이었다는 거 조금 더 설명해 주실래요?
◇김재원: 사실 한동훈 전 대표가 분명히 2차 결선투표에서 영향력을 미친 것은 엄연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 영향력의 한도가 생각했던 것보다 크지 않다는 그런 말씀도 있거든요. 그런데 이것을 실체를 알 수는 없죠. 왜냐하면 어느 정도 어떻게 해서 한동훈 전 대표가 영향력을 미쳤는지를 투표 행위 계기에는 알 수가 없기 때문이죠. 다만 제 주위에서 하필이면 한동훈 전 대표를 직접 거명하면서 또 전한길 강사와 비교하면서 한동훈 전 대표를 공천하겠다고 한 김문수 후보의 발언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분들이 항의를 하고 또 지지를 철회해야겠다고 그런 말씀을 많이 하셨습니다. 저한테 문자 메시지로 그런 주장을 한 분이 한 500여 명 되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제 주위분들만 천여 명이 떠났다 그렇게 말씀을 드렸는데 이게 표차가 예를 들어 많았다면 또 다른 문제일 수가 있는데 2천 300표 격차로 지게 된 거거든요. 즉 당원 투표에서 2만 300표를 쥐고 여론조사에서 1만 8천 표를 이겨서 2300표를 친 거거든요. 당원 투표에서 5.8%를 치고 국민 여론조사에서 20%를 이겨서 민심에서는 압도적으로 이긴 상태에서 당원 투표 5.8%의 위력이 벌어진 일이고 그 당원 투표 5.8% 중에는 아무래도 한동훈 전 대표를 공천하겠다는 발언에 실망해서 떠난 분들이 적어도 수천 명이 되지 않을까라는 그런 개인적인 느낌으로 말씀드린 겁니다.
◆김영수: 장동혁 대표 체제에서는 한동훈 전 대표가 보궐선거라든지 공천을 받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 분석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재원: 저는 지금 전망은 무의미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앞으로 보궐 선거가 있고 지방선거가 있을 때 그때는 또 우리 당이 선거에 승리하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하거든요. 그때 가서 과연 누가 경쟁력이 있느냐 누가 국민들에게 좀 더 많은 표를 얻을 수 있느냐 또는 상대방 즉 민주당이나 조국 당에서 나오는 후보를 누가 이길 수 있느냐가 최선의 선택 잣대가 될 것이거든요. 그래서 지금 분위기 또는 지금 이런 정치 역학관계는 뭐 그렇게 볼 수 있는데 그때 가서 다시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이런 입장이었기 때문에 김문수 후보께서 굳이 한동훈 또는 전한길 두 분을 놓고 한쪽으로 공천하겠다고 발언한 것이 그럴 필요가 없었다는 입장이었습니다.
◆김영수: 대여 관계에 대해서 좀 물어보겠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과의 회동과 관련해서는 정식 제안이 오면 검토하겠다고 하고요. 어떤 형식과 의제를 갖고 회담할지 협의가 우선이라고 했습니다. 당에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 거예요?
◇김재원: 제가 박근혜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낼 때도 여야 대표들을 대통령께서 초청해서 그 대담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도 각 당 대표들에게 먼저 정식으로 초청하고, 의제를 전부 다 서로 의제를 협의하는 그런 과정을 거쳤거든요. 지금은 난 화분을 보내면서 한번 만나시죠. 하는 그 정도가 아니었나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이제 구체적인 여야 영수회담 또는 여야 대표 회담이 있다면 그에 대해서 형식과 절차 그리고 의제를 의논해야 될 겁니다. 예를 들어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 악수도 하지 않겠다는 정청래 여당 대표가 같이 참여한다면 이 분위기가 어떻게 될지 그것도 고려해야 될 것이고 또 사실 교섭단체가 아닌 조국혁신당이나 개혁신당까지 끼워서 같이 만나자고 하면 그것을 또 어떻게 받아야 할지 이런 것도 전부 판단을 해야 하고 거기에 또 의제가 방미 성과를 설명하는 선전장이 된다면 그것이 또 과연 어떻게 할 것인가도 생각을 해야 할 것이기 때문에 예를 들어 장동혁 대표께서는 야당 대표인 장동혁 대표가 대통령과 1대 1로 만나는 회담 또 더 나아가서 지금 자행되고 있는 국정의 난폭한 전행이 3대 특검을 동원한 야당 말살 기도를 중단하는 이런 정도의 요구를 분명히 해야 할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이런 것이 전부 다 조금씩 조율이 되어서 서로 간에 이해와 양보가 있어야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영수: 어제 한덕수 전 총리의 구속영장이 기각이 되면서 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책 특별위원회가 기자회견을 통해서 내란 특별재판부 설치를 언급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재원: 삼권 분립 체제가 헌법으로 정리되어 있고요. 이것은 민주주의의 가장 기본 원칙이거든요. 그러면 사법권 독립이라는 것은 모든 국민들이 공정하고 정당한 재판을 받기 위한 최소한의 절차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규정한 것이 현행 사법제도이거든요. 그런데 그것을 변형을 시켜서 특별재판부를 만들자는 것은 결국 지금 여당이 특검을 동원해서 자신들이 원하는 수사 결과를 만들어내려고 하는 그 의도에 법원이 공정한 재판을 하지 못하게 하고 더 나아가서 민주당 내지 이재명 정권의 요구에 재판을 하도록 하자는 그런 취지라고 봅니다. 이것은 과거 중국에서 문화대혁명 말기에 있었던 그 4인방과 린바오계를 처단하기 위한 특별재판부와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에도 중국 공산당이 운영하는 재판이 이루어졌는데요. 지금 특별재판부라는 것은 결국 민주당이 운영하는 재판부를 만들어서 인민재판소를 만들려는 시도라고 봅니다. 이것은 민주주의를 말살하려는 음모라고 생각합니다.
◆김영수: 조국 혁신원장이죠, 조국 원장이 호남을 2박 3일 방문했는데 경쟁을 하다 보면 발전이 있고 경쟁이 없으면 발전을 어떻게 하겠습니까라고 하면서 적극 행보를 하고 있습니다. 관련해서는 박지원 의원은 조국 전 대표가 군소 정당으로 돌아다니면 안 된다고 하면서 조언을 하고 있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재원: 박지원 의원도 오랫동안 군소 정당의 대표를 지내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공격을 했고요. 그렇게 해서 결국에는 그 국정원장 자리까지 가지 않았습니까? 저는 아마 그 조국 대표의 목표도 그런 것이 아닌가, 즉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서 정치적인 반사 이익을 얻으려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분들이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이야기하니까 새삼 조국 전 대표의 정치적 의도가 드러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결국 저분들은 같은 편들입니다. 역할 분담을 해서 이재명 정권의 그 정권을 공고하게 만들고 또 다음에도 좌파 정권을 연장하기 위한 그런 역할 분담을 계속하리라고 생각합니다.
◆김영수: 마지막으로 질문 드리겠습니다. 검찰 개혁 방안 놓고 당정 간에 이견이 있었는데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이견 없다’ 그리고 ‘수사기소 분리 원칙 확실하게 정부 조직법에 반영하겠다’라고 해서 한 걸음 물러섰습니다. 어떻게 보고 계세요?
◇김재원: 현재 검찰에 대해서 많은 피해 의식을 갖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검찰은 완전히 해체해 버리고 새로운 수사기관을 만들면서 자신들이 지금 특검을 동원해서 수사를 하면서 이재명 정권 또는 민주당이 원하는 수사 결과를 내놓으라고 하듯이 새로운 수사기관을 통해서 마음대로 수사를 하고 재판에 넘기며 공포 정치를 하려는 음모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이것은 사실 국민의 기본권을 송두리째 뺏어갈 수 있는 그런 거대한 음모가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 여러분과 함께 이 부당성을 낱낱이 알리고 막아야 할 그런 상황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영수: 네, 뉴스파전 지금까지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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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시 : 2025년 8월 29일 (금)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 영수회담은 형식·의제 협의 선행돼야..대통령과 1대1 회담 필요
- 민주당 특별재판부 설치는 인민재판 시도..민주주의 말살
- 조국 행보는 존재감 노린 것..좌파 정권 연장 위한 역할 분담
- 검찰 해체·새 수사기관 구상은 공포 정치 음모..국민과 함께 막아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김영수 앵커(이하 김영수): YTN 라디오 뉴스 파이팅 김영수입니다. 금요일 2부 순서는 뉴스를 파헤치고 전망해 보는 시간입니다. 뉴스파전,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최고위원님 나와 계시죠?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하 김재원): 네, 안녕하세요.
◆김영수: 지난번 연결할 때는 최고위원 후보셨는데 이제 최고위원이 되셨습니다.
◇김재원: 고맙습니다.
◆김영수: 축하드립니다. 국민의힘 새 지도부가 들어선 지 이제 사흘이 됐는데요, 최고위 회의도 열렸고 중진 의원들과도 새 당 대표가 만난 것 같아요. 당내 분위기는 좀 어떻습니까?
◇김재원: 일단 그동안에 리더십이 제대로 구축되지 않아서 당내가 지리멸렬했고 또 그 아무래도 분란이 좀 많았던 그런 시기였거든요. 그런데 이제 지도력이 새로운 지도력이 형성되었고 그것이 당원과 국민들의 선택으로 출범한 정통성 있는 지도부이기 때문에 장동혁 대표를 중심으로 해서 단일대오를 형성하고 현재 폭정을 거듭하고 있는 이재명 정권에 제대로 맞서자 이런 결의가 충만한 상태에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분위기가 아주 좋습니다.
◆김영수: 국민의힘 연찬회에도 어제 있었잖아요. 장동혁 대표가 후보 시절에는 ‘싸우지 않는 자, 배지를 떼라’ 그리고‘ 내부 총질 하는 분들은 결단해라’ 이렇게 압박을 했었는데 미래를 위한 단일 대오, 원칙 있는 통합을 강조하는 것 같아요.어떤 의미예요?
◇김재원: 일단 그 전당대회 과정에서 말씀하신 내용은 또 실제 그 상황에서 당 내의 상당히 지리멸렬하고 분파주의 행동도 많았고 또 더 나아가서 당의 해악을 끼치는 그런 내부 총질 내지는 이적 행위가 사실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에 대해서 엄정한 기관 확립을 거듭 강조를 해 왔고 또 새 지도부가 출범했기 때문에 아마 그러한 원칙에 변함이 없지만 그러나 일단 그 당 내에서 어느 정도의 그 정치적 의사 표현의 자유에 해당되는 그런 정도의 활동이라면 그것은 허용해야 되겠지만 더 이상 내부에 분란을 일으키는 그런 내부의 총질을 한다든가 또는 전투력에 손상을 가하는 정도의 행위라면 엄정 조치하겠다는 이미 원칙이 나와 있는 이상 일단 화합과 또 새 출발을 다짐하는 그런 단계에 있습니다. 앞으로 아마 지금까지 해왔던 그런 내부 분란 행위 더 나아가서 자해적인 그런 이적 행위는 없어지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김영수: 최고위원 가운데 한 분은 이 당원 게시판 관련해서 조사를 해야 한다고 해서 한동훈 전 대표를 겨냥했던데 어떻게 이게 문제가 풀리는 거예요?
◇김재원: 이른바 당원 게시판 사건이 있을 때도 제가 최고위원이었습니다. 당시 한동훈 전 대표와 그 당시 지도부의 일부 인사들이 이 문제에 대해서 그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는지 또는 다른 이유가 있었는지 몰라도 굉장히 미심쩍게 그 문제를 처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이 당원 게시판 문제를 두고 한쪽에서는 당원들의 개인 정보를 볼 수 없다는 주장을 하면서 이것을 실제 게시한 사람이 누구인지를 밝히기를 거부했고 또 다른 쪽에서는 익명 게시판에 나와서 글 올리는 게 뭐가 문제냐 거기에 어떤 글을 쓰든 익명성이 보장되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해서 사실상은 한동훈 전 대표 또는 그 가족들이 개입한 점을 두둔하는 듯이 계속 이야기를 해 왔기 때문에 이 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않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그 문제가 계속 논란이 되는 것이고 또 지금 와서도 재론이 되는 것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한편에서는 뭐 그런 의미에서 털고 가야 하는 것도 맞고 또 한편에서는 지금 새 출발을 동조하고 있고 또 단일 대오로서 이재명 정권의 통합 정치에 맞서자고 하는 때에 이 문제를 거론하는 것이 과연 옳겠느냐는 문제의식도 분명히 있습니다. 저도 이 문제는 그 어느 한쪽으로 쉽게 결정할 것이 아니고 좀 더 많은 분들의 그 심사숙고를 거쳐서 장동혁 대표께서 정무적인 판단을 해서 결정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영수: 어떤 결정이 더 바람직하다고 보세요?
◇김재원: 어쨌든 지금 상황에서는 이 문제를 한두 분의 주장에 따라서 결정할 것이 아니고 당내에 많은 분들의 의견을 전부 수렴하고 합의를 거쳐서 결정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혼자만의 주장 제 혼자만의 주장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김영수: 이번 전당대회 당대표 결선 투표 결과에 대해서 김문수 후보가 한동훈 전 대표 공천 발언을 여러 차례 하면서 패인이 됐다는 분석을 하셨잖아요. 전한길 강사의 영향력은 어떻게 평가하세요?
◇김재원: 전한길 강사의 영향력은 분명히 입증되었습니다.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서. 그래서 그분의 영향력은 그 우리 당원들이나 국민들이 모두 확인한 바 있습니다.
◆김영수: 전한길 강사가 전한길를 품는 자가 내년에 지방자치단체장이 되고 향후 국회의원 공천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재원: 그 문제에 대해서 어쨌든 이번 전당대회에서 그 영향력이 입증되었고 또 그분의 말씀이 자신의 영향력이 입증된 것을 토대로 말씀하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김영수: 그렇다면 동의하시는 거예요?
◇김재원: 저는 그 문제보다도 영향력이 입증된 것은 엄연한 사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영수: 대구시장 관련해서도 언급이 있어서 본인한테 공천을 준다면 안 받겠다고 하면서 설령 받는다 해도 이진숙 위원장이 대구시장으로 나온다면 무조건 양보한다고 또 이진숙 위원장을 언급했네요?
◇김재원: 그런 것도 지금 영향력이 있는 분의 말씀이기 때문에 영향이 미쳐지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영수: 김재원 최고위원께서도 대구시장 생각하고 계시는 건 아니에요?
◇김재원: 저는 대구시장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 차례 소극적으로 말씀드린 바가 있습니다.
◆김영수: 한동훈 전 대표 공천 발언이 김문수 후보의 패인이었다는 거 조금 더 설명해 주실래요?
◇김재원: 사실 한동훈 전 대표가 분명히 2차 결선투표에서 영향력을 미친 것은 엄연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 영향력의 한도가 생각했던 것보다 크지 않다는 그런 말씀도 있거든요. 그런데 이것을 실체를 알 수는 없죠. 왜냐하면 어느 정도 어떻게 해서 한동훈 전 대표가 영향력을 미쳤는지를 투표 행위 계기에는 알 수가 없기 때문이죠. 다만 제 주위에서 하필이면 한동훈 전 대표를 직접 거명하면서 또 전한길 강사와 비교하면서 한동훈 전 대표를 공천하겠다고 한 김문수 후보의 발언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분들이 항의를 하고 또 지지를 철회해야겠다고 그런 말씀을 많이 하셨습니다. 저한테 문자 메시지로 그런 주장을 한 분이 한 500여 명 되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제 주위분들만 천여 명이 떠났다 그렇게 말씀을 드렸는데 이게 표차가 예를 들어 많았다면 또 다른 문제일 수가 있는데 2천 300표 격차로 지게 된 거거든요. 즉 당원 투표에서 2만 300표를 쥐고 여론조사에서 1만 8천 표를 이겨서 2300표를 친 거거든요. 당원 투표에서 5.8%를 치고 국민 여론조사에서 20%를 이겨서 민심에서는 압도적으로 이긴 상태에서 당원 투표 5.8%의 위력이 벌어진 일이고 그 당원 투표 5.8% 중에는 아무래도 한동훈 전 대표를 공천하겠다는 발언에 실망해서 떠난 분들이 적어도 수천 명이 되지 않을까라는 그런 개인적인 느낌으로 말씀드린 겁니다.
◆김영수: 장동혁 대표 체제에서는 한동훈 전 대표가 보궐선거라든지 공천을 받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 분석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재원: 저는 지금 전망은 무의미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앞으로 보궐 선거가 있고 지방선거가 있을 때 그때는 또 우리 당이 선거에 승리하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하거든요. 그때 가서 과연 누가 경쟁력이 있느냐 누가 국민들에게 좀 더 많은 표를 얻을 수 있느냐 또는 상대방 즉 민주당이나 조국 당에서 나오는 후보를 누가 이길 수 있느냐가 최선의 선택 잣대가 될 것이거든요. 그래서 지금 분위기 또는 지금 이런 정치 역학관계는 뭐 그렇게 볼 수 있는데 그때 가서 다시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이런 입장이었기 때문에 김문수 후보께서 굳이 한동훈 또는 전한길 두 분을 놓고 한쪽으로 공천하겠다고 발언한 것이 그럴 필요가 없었다는 입장이었습니다.
◆김영수: 대여 관계에 대해서 좀 물어보겠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과의 회동과 관련해서는 정식 제안이 오면 검토하겠다고 하고요. 어떤 형식과 의제를 갖고 회담할지 협의가 우선이라고 했습니다. 당에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 거예요?
◇김재원: 제가 박근혜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낼 때도 여야 대표들을 대통령께서 초청해서 그 대담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도 각 당 대표들에게 먼저 정식으로 초청하고, 의제를 전부 다 서로 의제를 협의하는 그런 과정을 거쳤거든요. 지금은 난 화분을 보내면서 한번 만나시죠. 하는 그 정도가 아니었나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이제 구체적인 여야 영수회담 또는 여야 대표 회담이 있다면 그에 대해서 형식과 절차 그리고 의제를 의논해야 될 겁니다. 예를 들어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 악수도 하지 않겠다는 정청래 여당 대표가 같이 참여한다면 이 분위기가 어떻게 될지 그것도 고려해야 될 것이고 또 사실 교섭단체가 아닌 조국혁신당이나 개혁신당까지 끼워서 같이 만나자고 하면 그것을 또 어떻게 받아야 할지 이런 것도 전부 판단을 해야 하고 거기에 또 의제가 방미 성과를 설명하는 선전장이 된다면 그것이 또 과연 어떻게 할 것인가도 생각을 해야 할 것이기 때문에 예를 들어 장동혁 대표께서는 야당 대표인 장동혁 대표가 대통령과 1대 1로 만나는 회담 또 더 나아가서 지금 자행되고 있는 국정의 난폭한 전행이 3대 특검을 동원한 야당 말살 기도를 중단하는 이런 정도의 요구를 분명히 해야 할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이런 것이 전부 다 조금씩 조율이 되어서 서로 간에 이해와 양보가 있어야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영수: 어제 한덕수 전 총리의 구속영장이 기각이 되면서 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책 특별위원회가 기자회견을 통해서 내란 특별재판부 설치를 언급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재원: 삼권 분립 체제가 헌법으로 정리되어 있고요. 이것은 민주주의의 가장 기본 원칙이거든요. 그러면 사법권 독립이라는 것은 모든 국민들이 공정하고 정당한 재판을 받기 위한 최소한의 절차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규정한 것이 현행 사법제도이거든요. 그런데 그것을 변형을 시켜서 특별재판부를 만들자는 것은 결국 지금 여당이 특검을 동원해서 자신들이 원하는 수사 결과를 만들어내려고 하는 그 의도에 법원이 공정한 재판을 하지 못하게 하고 더 나아가서 민주당 내지 이재명 정권의 요구에 재판을 하도록 하자는 그런 취지라고 봅니다. 이것은 과거 중국에서 문화대혁명 말기에 있었던 그 4인방과 린바오계를 처단하기 위한 특별재판부와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에도 중국 공산당이 운영하는 재판이 이루어졌는데요. 지금 특별재판부라는 것은 결국 민주당이 운영하는 재판부를 만들어서 인민재판소를 만들려는 시도라고 봅니다. 이것은 민주주의를 말살하려는 음모라고 생각합니다.
◆김영수: 조국 혁신원장이죠, 조국 원장이 호남을 2박 3일 방문했는데 경쟁을 하다 보면 발전이 있고 경쟁이 없으면 발전을 어떻게 하겠습니까라고 하면서 적극 행보를 하고 있습니다. 관련해서는 박지원 의원은 조국 전 대표가 군소 정당으로 돌아다니면 안 된다고 하면서 조언을 하고 있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재원: 박지원 의원도 오랫동안 군소 정당의 대표를 지내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공격을 했고요. 그렇게 해서 결국에는 그 국정원장 자리까지 가지 않았습니까? 저는 아마 그 조국 대표의 목표도 그런 것이 아닌가, 즉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서 정치적인 반사 이익을 얻으려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분들이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이야기하니까 새삼 조국 전 대표의 정치적 의도가 드러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결국 저분들은 같은 편들입니다. 역할 분담을 해서 이재명 정권의 그 정권을 공고하게 만들고 또 다음에도 좌파 정권을 연장하기 위한 그런 역할 분담을 계속하리라고 생각합니다.
◆김영수: 마지막으로 질문 드리겠습니다. 검찰 개혁 방안 놓고 당정 간에 이견이 있었는데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이견 없다’ 그리고 ‘수사기소 분리 원칙 확실하게 정부 조직법에 반영하겠다’라고 해서 한 걸음 물러섰습니다. 어떻게 보고 계세요?
◇김재원: 현재 검찰에 대해서 많은 피해 의식을 갖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검찰은 완전히 해체해 버리고 새로운 수사기관을 만들면서 자신들이 지금 특검을 동원해서 수사를 하면서 이재명 정권 또는 민주당이 원하는 수사 결과를 내놓으라고 하듯이 새로운 수사기관을 통해서 마음대로 수사를 하고 재판에 넘기며 공포 정치를 하려는 음모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이것은 사실 국민의 기본권을 송두리째 뺏어갈 수 있는 그런 거대한 음모가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 여러분과 함께 이 부당성을 낱낱이 알리고 막아야 할 그런 상황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영수: 네, 뉴스파전 지금까지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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