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 주식거래 의혹' 이춘석 의원 경찰 소환 조사

'차명 주식거래 의혹' 이춘석 의원 경찰 소환 조사

2025.08.15. 오전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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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 명의의 계좌로 차명 주식거래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무소속 이춘석 의원이 경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이 의원은 어제(14일) 오후 서울청 금융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뒤 7시간여 동안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 새벽 조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국민께 깊이 사죄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혐의 인정 여부나 조사에서 소명한 부분에 대한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보좌관 명의로 주식 거래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경찰은 전담팀까지 꾸려 금융실명법,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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