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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10 총선을 앞두고 불법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에게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13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송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재판부에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지금까지 밝혀진 금액만 2천5백만 원이고, 3백여 명이 금품을 받았다며,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와 관련된 범죄라고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송 의원은 정치인이 후원 물품 행사에 참석해 격려 인사를 하는 것은 의례적인 의정활동이라며 검찰이 모든 활동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몰아간다면 주민을 위한 정치인 활동이 크게 위축될 것이라고 진술했습니다.
송 의원은 지난 2023년 10월부터 지난해 4월 총선 전까지 지역구에 있는 경로당 스무 곳에서 행사를 열고 TV와 음료, 식사 등 2천5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제공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송 의원의 선고 기일은 다음 달 12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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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의원은 정치인이 후원 물품 행사에 참석해 격려 인사를 하는 것은 의례적인 의정활동이라며 검찰이 모든 활동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몰아간다면 주민을 위한 정치인 활동이 크게 위축될 것이라고 진술했습니다.
송 의원은 지난 2023년 10월부터 지난해 4월 총선 전까지 지역구에 있는 경로당 스무 곳에서 행사를 열고 TV와 음료, 식사 등 2천5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제공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송 의원의 선고 기일은 다음 달 12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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