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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한일해저터널 청탁에 연루된 부산 지역 핵심 간부를 9시간 동안 조사했습니다.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오늘 오전 10시 반쯤 통일교 산하단체인 천주평화연합 UPF 전 부산지회장 A 씨를 소환했습니다.
저녁 7시 20분쯤 청사에서 나온 A 씨는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한일 해저터널을 논의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귀가했습니다.
A 씨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두 차례 조사받은 UPF 전 회장 송 모 씨와 함께 정치인을 접촉하며 한일해저터널 관련 활동에 주력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2020년 3월 당시 전재수 민주당 의원을 만나 한학자 총재 자서전을 들고 사진을 찍은 사실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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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2020년 3월 당시 전재수 민주당 의원을 만나 한학자 총재 자서전을 들고 사진을 찍은 사실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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