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같은 동선으로 법정행...윤 부부, 운명은? [앵커리포트]

남편과 같은 동선으로 법정행...윤 부부, 운명은? [앵커리포트]

2025.08.12. 오후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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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한 김건희 여사.

특검 소환 조사 때와 달리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영장 심사 예정 시각보다 40분 전쯤 법원에 도착한 김건희 여사.

차량에서 내리기 전에는 다리를 꼬고 앉아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는데요.

옷차림은 흰색 셔츠에 검은색 재킷과 치마, 낮은 구두와 손가방에 머리 모양까지, 지난 6일 특검 출석 때와 거의 똑같았습니다.

다른 게 있다면 이번엔 아무런 입장 발표가 없었다는 건데요.

지난주 특검 출석 때보다 한층 더 굳은 표정이었는데요.

이렇게 기자들이 던진 각종 의혹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도 굳게 입을 닫았는데요.

다만 법정으로 향하기 직전 카메라 있는 쪽을 향해 고개를 숙여 짧게 인사를 한 뒤 이동했습니다.

영장심사는 중앙지법 321호에서 열렸는데요.

김 여사가 걸었던 이 길은 남편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7월 9일, 구속영장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던 그 동선과 같습니다.

과연 김 여사도 오늘 밤사이 윤 전 대통령과 같은 구속 신세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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