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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저녁 8시 40분 서울 서초구 반포대교 근처 한강에 떠 있던 요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당시 요트에 타고 있던 6명은 물로 뛰어들었고 근처를 지나던 다른 배에 구조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탑승객들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이 난 요트는 30분 만에 모두 탄 뒤 가라앉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폭발로 불이 시작됐다는 탑승객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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