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아닙니다, '위'튜브입니다!" 컷 당한 기획서 심폐소생

"유튜브 아닙니다, '위'튜브입니다!" 컷 당한 기획서 심폐소생

2025.08.08. 오후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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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5년 08월 08일 (금)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추원서 금융산업공익재단 상임이사, 박선영 방송작가유니온 수석부지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세상을 바꾸는 착한 콘텐츠, 선한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특별한 영상 제작 공모전이 돌아왔습니다. 제2회 ‘너, 나, 우리 위튜브(WeTube) 프로젝트’ 화면 너머 보이지 않는 곳에 서 있는 미디어 현장의 주역들, 비정규직 미디어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 영상제작 공모전인데요. 지난해 가을, 이 자리에서 첫 공모전을 소개했었는데 좋은 성과로 마무리가 되어 올해 두 번째 공모전을 연다고 합니다. 금융산업공익재단 추원서 상임이사, 방송작가유니온 박선영 수석부지부장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추원서 금융산업공익재단 상임이사(이하 추원서): 네, 안녕하세요. 금융산업공익재단 상임이사를 맡고 있는 추원서라고 합니다. 저는 2022년 10월부터 우리 재단의 상임이사직을 맡고 있습니다. 먼저 우리 재단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재단은 은행권을 중심으로 해서 33개 금융기관 노사가 공동으로 기금을 출연해 출범한 공익재단입니다. 저희들이 지향하고 있는 것은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가지고 우리 국내에 금융 및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해 가지고 우리 사회를 보다 따뜻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자는 목적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박선영 방송작가유니온 수석부지부장님도 인사 부탁드립니다.

□박선영 방송작가유니온 수석부지부장(이하 박선영): 네 반갑습니다. 방송작가유니온에서 수석부지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25년 차 방송 작가고요. 박선영이라고 합니다. 저희 방송작가유니온은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의 방송작가들이 모인 노동조합이라고 소개드릴 수 있겠습니다.

◆박귀빈: 박선영 수석부지부장님은 작년에 나오셨었어요. 1회 공모전도 안내를 해 주셨죠. 너, 나, 우리 위튜브 첫 공모전 소개를 했던 기억이 나는데 벌써 두 번째 할 때가 됐군요. 첫 번째 성과가 그만큼 좋았다는 얘기네요?

□박선영: 네, 상당히 반응이 따뜻하다, 응원하는 공모전이다, 경쟁하는 공모전보다는 격려하는 이런 느낌이 많았고요. 여러 가지 지표들이 있겠지만 미디어랑 참여자 반응 기준으로 살짝 소개해 드릴게요. 각종 매체에 저희 공모전 작품들이 소개되는 결과를 얻기도 했고요. 지역 방송사에서는 편성 제안을 해오기도 하셨습니다. 그리고 KBS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의 작품이 소개가 되기도 했고요. 아무래도 이제 2회 공모전을 요청하시는 대상자들이 상당히 많았다는 점 들 수 있겠습니다. ‘2회는 꼭 노려보고 싶다’, ‘1회 때는 제작 때문에 못했는데 2회는 언제 열리냐’ 이런 질문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박귀빈: 그렇군요. 그래서 이번에 이제 열리게 돼서 안내해 주러 나오신 거군요. 두 분 한 분 한 분씩 지난 1회 때 기억에 남는 콘텐츠 있으면 하나씩 꼽아서 소개해 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추원서: 조금 전에 우리 박 지부장님 말씀하신 걸 제가 좀 덧붙이자면 원래는 이제 이 사업 공모가 1년 단위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작년에 이 사업을 진행해 놓고 보니까 반응이 워낙 좋고 또 여러 가지 파급 효과도 크고 그래서 이 사업은 우리가 작년 평가를 통해 가지고 이런 사업은 좀 더 지원하는 게 바람직하다 이렇게 해서 지원을 했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요. 그다음에 저희가 작년에 이제 경쟁에 오른 여러 가지 작품들을 직접 시청해 보았습니다. 다들 수준 이상이었고 그중에서 저희들이 이제 대상을 받은 ‘유안이는 사춘기’ 같은 경우에는 정말 우리 사회가 요즘에 크게 문제되고 있는 여러 가지 장애 아동에 대한 어떤 편견 이런 것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서 여러 가지 따뜻한 주변 인물들의 모습을 그려가지고 우리가 같이 함께 살아가는 그 의미를 새로운 시각에서 전달했다는 데 큰 의미를 뒀었어요. 또 하나 제가 생각나는 작품은 뭐냐 하면 요즘에 우리가 자연재해가 자주 발생합니다, 그래서 기후 재난을 주제로 한 영상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제목이 ‘생존배낭 꾸리기’인데 만약에 급박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에 무엇부터 챙길 것인가 이런 것을 실제적 관점에서 이제 당시에 재난 현장들을 방문해 가지고 이렇게 레디백을 꾸리는 과정을 담은 공익 영상이었습니다. 이런 것들은 시의적절하면서도 우리 시대적 과제를 이렇게 담고 있는 주제고 그래서 상당히 인상적이었고 공감이 갔던 그런 작품이었습니다.

◆박귀빈: 지금 이사님이 소개해 주신 두 작품 모두 굉장히 듣기만 해도 굉장히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작품이었고요. 우리 부지부장님은 어떤 작품 콘텐츠 꼽으시나요?

□박선영: 저희가 진짜 마음이 통하는 것 같아요. 저도 같은 마음으로 두 작품을 꼽아서 왔는데요. 첫 번째는 ‘유안이는 사춘기’입니다. 다운증후군 소녀의 청소년기를 담은 거예요. 저희가 실제로 방송 제작을 하다가 보면 일반 장애 현장을 촬영할 때 자극적으로 담기 원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은 그렇지 않았고요. 굉장히 청량한 사춘기 소녀의 K-pop 댄스도 연습하고 매일매일 운동하면서도 운동하기 너무 싫어요 이런 얘기도 하고 그리고 이 친구가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어떤 단계가 있고 속도가 있다는 걸 주위의 친구와 가족들이 모두 공감하고 새로운 언어를 발굴해 가는 모습 그 부분이 굉장히 인상적이어서 저는 ‘유안이는 사춘기’ 꼽고 싶습니다.

◆박귀빈: 이 작품 저희가 어디서 볼 수 있죠?

□박선영: 유튜브에서 ‘위튜브’라고 검색을 하시면 이 작품들이 올라와 있는 채널이 있습니다.

◆박귀빈: 청취자 여러분 한 번씩 이런 좋은 콘텐츠는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위튜브 채널로 들어가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좋은 콘텐츠를 또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올해 또 온다는 거잖아요. 제 2회 너, 나, 우리 위튜브 사업이 제 2회째인 건데 올해는 어떤 계획으로 추진을 하시는 건가요?

□박선영: 가장 중요한 것부터 말씀을 드릴게요. 창작 지원금이 작품별로 지난해에는 500만 원이었습니다. 올해는 200만 원 증액해서 총 700만 원으로 15분 내외의 영상을 자유 주제로 하실 수 있고요. 그리고 공모 형식도 일반 공모도 있지만 지정 공모 그리고 쇼츠 공모까지 세 분야로 나누었습니다. 일반 공모를 살짝 설명드리면 우리가 보통 기후 위기나 청년, 여성, 노동 같은 일반 자유 주제가 있고요. 지정 공모는 금융산업공익재단과 함께 하는 만큼 사회 취약 층들의 이제 최소한의 안전망을 제한하는 포용 금융 그리고 일자리, 미래세대, 지역상생이라는 4가지 주제를 선택해서 제작을 하실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쇼츠 같은 경우는 총 3회에 걸쳐서 진행될 예정이고요. 쇼츠는 9월부터 2개월 간격으로 3번 공고 시행할 예정입니다.

◆박귀빈: 이렇게 의미 있는 공모전을 작년에 이어서 올해에도 금융산업공익재단에서 지원을 하고 계신 거잖아요. 이런 사업을 지원하시는 데 특별한 이유가 있으실 것 같거든요.

◇추원서: 요즘에 워낙 매스미디어가 다양해지고 여러 가지로 그 종류도 많아지고 있습니다만 저희들이 특히 이 프로젝트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이것이 단순한 어떤 영상 공모전이 아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특히 여기 이 작품들을 생산하는 데 직접 참여하고 있는 이 콘텐츠 산업의 비정규직 미디어 노동자들, 이분들은 어떻게 보면 우리 사회에서 여러 가지 면에서 상당히 앞선 분들이고 지혜로운 분들이고 하는데 우리나라의 노동 형태 구조가 이상하게 양분화되어 있다 보니까 비정규직이라고 하는 이런 것 때문에 상당히 본의 아니게 불이익을 받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실질적으로 소득 구조면에서도 불안정한 형태를 보이고 있고 그래서 우리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런 기회를 통해서 그분들에게 일정 기간 동안만이라도 안심하고 창작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는 게 좋겠다 이런 것이 하나 있었고요. 그다음에 요즘에 우리가 너무 자극적이고 재미에 치중되는 영상들이 범람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사회적으로 공익 영상이 상당히 제작이 많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번 기회를 통해 가지고 사회적 감수성의 깊은 감명을 줄 수 있는, 울림을 줄 수 있는 이런 작품들을 비정규직 노동자 분들인 방송 작가분들이 직접 앞장서 가지고 제작해 주신다면은 우리 사회의 어떤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겠다 이런 관점에서 이 사업에 대해서는 애정을 가지고 각별히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박귀빈: 3회에도 시원하시는 겁니까?

◇추원서: 작년에도 시상식 때 여러 작가 분들이 오셔가지고 시상식에서 한 편에서는 감사하다고 하면서도 한편에서는 같은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박귀빈: 그만큼 원하신다는 거고 그 의미를 다들 공감하신다는 것 같습니다.

◇추원서: 네, 오히려 만일이라도 이번에도 이제 혹시 좋은 반응을 일으키고 또 효과가 크다고 판단하면 오히려 어떤 의미에서 금액을 더 확대해서라도 앞으로 우리가 지원할 수도 있다 이런 생각을 개인적으로는 갖고 있습니다.

◆박귀빈: 1회 때 참여하셨던 분들의 반응이 궁금해요.

□박선영: 공모전 대상자분들이 미디어 비정규직이라고 해서 작가라든가 PD라든가 아나운서라든가 음향감독 등등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해 주셨어요. 근데 사실 저희들은 프리랜서라고 하면 제작의 한 부분에만 관여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저희 유튜브 공모전을 경험하신 분들 말씀을 따르면 한 부분이 아니라 기획부터 시작해서 피칭, 제작, 홍보까지 전 과정을 겪으면서 본인이 내 작품을 만들었다, 새끼 하나를 탄생시켰다라는 소감을 얘기하시더라고요.

◆박귀빈: 참여자 한 분 한 분 다요?

□박선영: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 분들을 작가님, PD님이 아닌 감독님이라고 통칭을 합니다. 실제로 이렇게 수상하신 분 중에는 취업 어플라이를 위해서 저희 유튜브 수상 경력을 또 활용하신 분도 계시고요. 실리적인 측면이 하나가 있는데 작년에 파리 올림픽이 있었잖아요? 파리 올림픽이 아무래도 경기가 많다 보니까 결방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프리랜서 같은 경우에는 결방이 되면 수입이 없어지기 때문에 이때 시의적절하게 유튜브 프로젝트를 통해서 생활을 할 수 있고 제작에 손을 놓지 않을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감사했다라는 반응들도 있었습니다.

◆박귀빈: 이 공모전에 출품하려면 비정규직인 분들만 가능한 거예요?

□박선영: 계약직도 가능하시고요. 정규직이 아닌 모든 방송계 미디어 종사자 가능하시고 1인 제작사도 가능합니다.

◆박귀빈: 그렇군요. 비정규직 분들이 참여하실 수 있는 사업이다 보니까 사실 이것도 짧게 짚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비정규직 특히 이 방송 작가를 포함해서 미디어 현장에서 일하고 계시는 분들의 근무 실태가 어떤지...

□박선영: 실제로 제가 잘 알고 있는 방송 작가 부분을 말씀을 드린다면 실제로 프로그램 저희는 기획 제작 홍보의 전 과정에 투입되고 있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사실 새 프로그램을 만들 때 기획 기간이라는 게 있습니다. 짧게는 한 달 길게는 1년까지.. 요즘 OTT도 많이 생기면서 이제 끊임없이 제안서를 만들고 섭외를 하고 VCR 촬영 등을 해야 되는 상황이 있는데 송출이 되지 않은 상황이라는 이유로 대부분 임금이 지급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제 다행히 일부를 지급해 주시는 곳도 있는데 또 저희가 외주 제작사랑 일을 하다가 보면 굉장히 체불 경험이 많아요.

◆박귀빈: 임금 체불이 많군요.

□박선영: 네, 그래서 한 부분을 일한다기보다는 콘텐츠 제작에 전반에 관여를 하고 있지만 실제로 노동 형태가 이제 노동자로서 인정을 받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체불이나 이런 각종 곤란한 상황에서도 고용노동부는 저희를 좀 약간 그림자 취급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이제 고용노동부가 방송사 근로 감독한다고 발표했잖아요. 저희도 기대를 가지고 지켜보고 있고 외주 제작사 같은 경우도 범위가 더 넓혀지길 바라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박귀빈: 네, 제 2회 ‘너, 나, 우리 위튜브(WeTube) 프로젝트’, 이번에 공모전 월요일부터 다음 주 월요일부터 참가 신청이 가능하네요. 구체적인 방법 설명 부탁드립니다.

□박선영: 다음 주 월요일부터 공모전 지원을 할 수 있는데요. 기간은 8월 31일까지 언제든 저희 신청을 해 주시면 됩니다. 방법은 15분 이내 분량의 영상 기획안을 제출하시면 되는데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총 2개 분야가 있습니다. 일반 공모와 지정 공모예요. 그래서 일반 공모는 자유 주제, 지정 공모는 포용금융, 일자리, 미래세대, 지역상생의 4가지 분야입니다. 응모하실 분들은요. 저희 방송 작가 유니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고 기획안을 작성하신 다음에 이메일로 접수를 하시면 됩니다.


◆박귀빈: 이사님, 재단에서는 심사 기준 어떻게 됩니까?

◇추원서: 심사 기준은 저희가 직접 이렇게 만든다기보다는 방송작가유니온에서 큰 틀을 만들면 우리가 같이 의견을 덧붙이는 건데요. 저희들은 나름대로 조금 전에도 언급 드렸습니다만 작품 선정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공익성 그다음에 그 사업이 그 내용이 담고 있는 진정성을 상당히 중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거기 참여하신 분들한테 공감할 수 있는 또 하나 중요한 것이 사업 선정 과정이 대단히 공정하다 하는 믿음을 줘야 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런 세 가지 공익성, 진정성, 사업 선정의 어떤 공정성을 최우선순위에 두고 선정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박귀빈: 유니온에서는 어떤 심사 기준이 있나요?

□박선영: 네, 곧 지원하실 분들을 위해서 제가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아이템을 발굴하셨는가, 그리고 솔루션 및 노력이 담겨 있는가, 창의성이 담겨 있는가, 그리고 완성 가능성이 있는가 그리고 지역 또 이야기를 담아서 공모전의 다양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는가 이렇게 5가지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박귀빈: 마지막으로 우리 이사님께는 이 프로젝트 통해서 어떤 변화를 기대하십니까? 꿈꾸는 변화 있으세요?

◇추원서: 요즘에 사회가 발전하면서 항상 빛과 그늘이 있기 마련인데 우리 사회가 양극화 또는 사회의 그늘이 너무 짙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예를 들면 한류가 그렇게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다고 하지만 그 그늘에는 실은 많은 분들이 노고와 땀이 배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중에 대표적인 것이 저는 방송작가 이런 분들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고요. 이제 이런 분들에게 최대한 어떤 기회를 드리고 어 힘을 얻어서 우리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적이고요. 저희 재단이 가장 기본적으로는 사회적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는 이런 공익사업을 중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이 사업 외에도 그런 분야의 사업을 발굴해 가지고 우리 사회가 보다 더 균형 잡히고 서로를 아껴주고 보듬어 줄 수 있는 그런 따뜻한 사이로 발전하는 데 노력할 생각을 갖고 있어

◆박귀빈: 부지부장님, 참가 고민하는 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박선영: 이 방송을 듣고 계신 전국의 프리랜서 작가·PD·기술감독님·아나운서 여러분, 방송을 만들다 보면 누구나 가슴속에 기획안 하나는 품게 되지 않습니까? 세상에 하고 싶은 말이 참 많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영상으로 우리가 외친 적이 없잖아요. 이번 공모전 먼저 외치는 사람이 주인공입니다. 서랍 속에 잠자는 기획안, 당장 꺼내주시기 바랍니다. 방송작가유니온 홈페이지로 지금 바로 달려와 주세요.

◆박귀빈: 이런 좋은 기획을 해 주신 두 분께 정말 감사드리고 참여해 주시는 참가하시는 분들도 꼭 용기 내셔서 참가하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추원서 금융산업공익재단 상임이사, 박선영 방송작가유니온 수석부지부장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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