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측근' 이종호 구속 여부 이르면 오늘 결정

'김건희 측근' 이종호 구속 여부 이르면 오늘 결정

2025.08.04. 오후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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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5일) 오전 10시 30분 이 전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합니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주포인 이정필 씨로부터 8천여만 원을 받고 재판에서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겠다고 말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인물로, 김 여사가 배후에 있다고 의심되는 삼부토건 주가조작과 임성근 구명 로비 등의 의혹에도 등장합니다.

김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1일 이 전 대표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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