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기 용인 상현역 인근에서 차량 돌진 사고...7명 중경상

[앵커]
오늘 오후 경기 용인시 상현역 인근에서 식당으로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손님으로 추정되는 3명이 중상, 4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현정 기자, 경기 용인에서 돌진 사고가 났다고요?

[기자]
네, 경기 용인시 상현역 인근 식당으로 승용차가 돌진한 건 오늘 오후 2시쯤인데요,

현장 모습을 보면 차량 한 대가 절반쯤 건물 안으로 들어가 있는 모습입니다.

식당 유리는 물론 근처 철제 울타리까지 파손됐습니다.

이 사고로 손님으로 추정되는 3명이 중상, 4명이 경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중상자 가운데 1명은 상태가 나빠져 심폐소생술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앵커]
사고 원인은 조사됐습니까?

[기자]
운전자는 식당에 들어가기 위해 차단기를 지나자마자 사고를 냈습니다.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경찰은 신병을 확보하고 정확한 경위 파악 중입니다.

그런데 60대 남성 운전자는 현장에서 경찰에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사고 원인 대해서는 조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다시 한 번 정리해 드리면 경기 용인시 상현역 인근 식당으로 승용차가 돌진한 건 오늘 오후 2시쯤입니다.

손님으로 추정되는 3명이 중상 , 4명이 경상을 당해 병원 옮겨졌습니다.

중상자 가운데 1명은 상태가 나빠져 심폐소생술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현정입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