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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에 폭우가 충남 서산에 집중되면서 자고 있던 주민들은 날벼락을 맞았는데요.
당시 상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하청용 / 충남 서산 읍내동 거주 : 자고 있었는데 천둥 치고 비가 왔어요. 갑자기 물이 닥치는 게 제 몸에서 느껴져서 나가보니까 이미 벌써 밭이랑 이런 게 허리 쪽까지 차버려 가지고 앞이 다 안 보이는 거예요. 옆집도 담벼락이 무너지면서 저희 집까지 무너지고 저희 집은 침수되면서…. 전기도 아직 안 들어온 상태고 가전제품 이런 게 다 흘러간 상태니까…. 심란하고 집에 있는 것들도 못 가지고 몸만 나오다 보니까 난감하죠.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걱정되고. 치우는 데도 한계가 있는데….]
[김현숙 / 충남 서산 운산면 거주 : 아휴. 막 번개 치고 너무너무 무섭게 양동이로 붓는 것처럼 와가지고…. 진짜 많이 왔어요. (중략) 번개도 엄청 많이 치더라고요, 어제는. 놀래서 가슴이 두근두근 해서 너무 힘들었죠. 물이 다 축사로, 어디로 지붕에서 이렇게 넘쳐서 우리도 난리 났었어요. 논, 밭 난리가 났어요. 밭 물 차서 물이 다 잠겨 있고…. 우리가 콩 갖은 거 많이 심어놨는데 막 완전 쓸어갔어, 쓸어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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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 충남 서산 운산면 거주 : 아휴. 막 번개 치고 너무너무 무섭게 양동이로 붓는 것처럼 와가지고…. 진짜 많이 왔어요. (중략) 번개도 엄청 많이 치더라고요, 어제는. 놀래서 가슴이 두근두근 해서 너무 힘들었죠. 물이 다 축사로, 어디로 지붕에서 이렇게 넘쳐서 우리도 난리 났었어요. 논, 밭 난리가 났어요. 밭 물 차서 물이 다 잠겨 있고…. 우리가 콩 갖은 거 많이 심어놨는데 막 완전 쓸어갔어, 쓸어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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