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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팀이 '건진법사'를 고리로 한 청탁 의혹 사건에 대해 압수수색에 착수했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오늘 오전 서울 역삼동에 있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법당을 포함해 여러 장소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 씨는 통일교 측으로부터 고가의 목걸이와 명품 가방 등을 전달받아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하지만 전 씨는 앞선 검찰 조사 단계에서 물건을 받았지만 모두 잃어버렸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김 여사의 최측근이 샤넬 가방 2개를 가방 3개와 신발로 교환한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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