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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오후 3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 있는 빈집에서 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냉장고와 TV 등이 모두 탔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은 가전기기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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