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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청탁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받는 통일교 전 고위 간부 윤 모 씨가 통일교에서 출교 처분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통일교는 어제(20일) 서울 청파동 본부에서 윤 씨와 윤 씨 아내인 전 통일교 재정국장 이 모 씨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윤 씨 측은 입장문을 통해 징계위가 사법적 판단도 내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출교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며, 조만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행정소송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 씨는 징계위 출석 통지를 거부하며 내용증명서를 보냈는데, 그동안 한학자 총재에 대한 검찰 소환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이유는 고민하면 알 수 있을 거라며 자신이 교단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인내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통일교 측은 내용증명서를 받았지만, 내부 규정에 따라 징계위를 진행했다며 전국 교구에 공문을 발송하기 전까지 처분 결과가 확정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씨는 지난 2022년 캄보디아 메콩강 사업 등 각종 현안을 청탁하기 위해 전성배 씨에게 김건희 여사 선물용으로 그라프 목걸이와 샤넬 가방 등 각종 금품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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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윤 씨는 징계위 출석 통지를 거부하며 내용증명서를 보냈는데, 그동안 한학자 총재에 대한 검찰 소환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이유는 고민하면 알 수 있을 거라며 자신이 교단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인내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통일교 측은 내용증명서를 받았지만, 내부 규정에 따라 징계위를 진행했다며 전국 교구에 공문을 발송하기 전까지 처분 결과가 확정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씨는 지난 2022년 캄보디아 메콩강 사업 등 각종 현안을 청탁하기 위해 전성배 씨에게 김건희 여사 선물용으로 그라프 목걸이와 샤넬 가방 등 각종 금품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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