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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됐는데도 또다시 술에 취해 차를 몰다가 달아난 20대 남성이 결국 구속됐습니다.
경부고속도로에서는 화물차끼리 추돌해 운전자 1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오승훈 기자입니다.
[기자]
승용차 한 대가 좁은 골목길을 위태롭게 내달립니다.
신호 위반은 기본, 이리 꺾고 저리 꺾고 아찔한 질주가 계속됩니다.
지난 4월 경기 화성시 장안면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던 20대 남성 A 씨가 순찰차를 피해 달아나는 모습입니다.
[김정록 / 경기 화성서부경찰서 교통과 : 해당 장소가 차량이나 행인들이 많아서 자칫 2차 사고가 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제한속도 시속 50km 도로를 최대 시속 132km로 달렸는데, 붙잡고 보니 이미 음주 전과만 5번에 면허도 취소된 상태였습니다.
A 씨는 또 처벌받을까 두려워 달아난 거로 조사됐는데, 경찰은 A 씨를 구속해 검찰로 넘겼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언양 분기점 부근에서는 갓길에 서 있던 트레일러 차량을 뒤따르던 화물차가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가해 차량 운전자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차량에 불까지 붙었다가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낮 12시 50분쯤 경기 수원시 원천동 교차로에서는 50대 여성 운전자가 좌회전을 하다가 연석을 들이받았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여파로 인근 도로에 20여 분 동안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오승훈입니다.
영상편집 : 안현홍
화면제공 : 경기남부경찰청, 시청자 제보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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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됐는데도 또다시 술에 취해 차를 몰다가 달아난 20대 남성이 결국 구속됐습니다.
경부고속도로에서는 화물차끼리 추돌해 운전자 1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오승훈 기자입니다.
[기자]
승용차 한 대가 좁은 골목길을 위태롭게 내달립니다.
신호 위반은 기본, 이리 꺾고 저리 꺾고 아찔한 질주가 계속됩니다.
지난 4월 경기 화성시 장안면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던 20대 남성 A 씨가 순찰차를 피해 달아나는 모습입니다.
[김정록 / 경기 화성서부경찰서 교통과 : 해당 장소가 차량이나 행인들이 많아서 자칫 2차 사고가 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제한속도 시속 50km 도로를 최대 시속 132km로 달렸는데, 붙잡고 보니 이미 음주 전과만 5번에 면허도 취소된 상태였습니다.
A 씨는 또 처벌받을까 두려워 달아난 거로 조사됐는데, 경찰은 A 씨를 구속해 검찰로 넘겼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언양 분기점 부근에서는 갓길에 서 있던 트레일러 차량을 뒤따르던 화물차가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가해 차량 운전자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차량에 불까지 붙었다가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낮 12시 50분쯤 경기 수원시 원천동 교차로에서는 50대 여성 운전자가 좌회전을 하다가 연석을 들이받았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여파로 인근 도로에 20여 분 동안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오승훈입니다.
영상편집 : 안현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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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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