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가 병원서 마약 투약" 허위 신고...치킨 배달 해프닝까지

"김건희가 병원서 마약 투약" 허위 신고...치킨 배달 해프닝까지

2025.06.19. 오후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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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산병원에 입원 중인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허위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지난 17일 오후 '김 여사가 병원에서 마약을 투약한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경찰은 신고 내용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서울 광진구 중곡동에서 신고자를 검거해 정신 병력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김 여사에게 전달해달라'며 18일 병원에 치킨을 배달시키는 일도 벌어졌다. 이는 한 지지자가 김 여사가 1∼2주 이상 병원에서 입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치킨 수령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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