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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이 콘서트 무대 리허설 중 '도쿄를 다시 위대하게(MAKE TOKYO GREAT AGAIN)'라는 문구가 적힌 모자를 써 사과한 가운데, 모자를 제작한 일본 브랜드 측은 "정치적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하면서도 표현의 자유를 언급했다.
일본 패션 브랜드 베이식스(BASICKS)는 논란이 불거진 이후인 지난 14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며 "해당 디자인은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가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패션을 통해 창의적인 메시지를 표현할 자유를 존중한다"며 "이 문구는 도쿄 패션 산업의 발전을 기원하는 상징적 표현"이라고 주장했다.
정국이 착용한 모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선거 구호를 변형한 문구인 'MAKE TOKYO GREAT AGAIN(도쿄를 다시 위대하게)'이 적혀 있어 논란이 일었다.
이에 정국은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공식 사과하며 "문구에 담긴 역사적·정치적 의미를 인지하지 못한 채 착용했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모자는 즉시 폐기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정국이 착용한 모자는 뜨겁게 화제가 되며 빠르게 완판된 것으로 전해졌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일본 패션 브랜드 베이식스(BASICKS)는 논란이 불거진 이후인 지난 14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며 "해당 디자인은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가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패션을 통해 창의적인 메시지를 표현할 자유를 존중한다"며 "이 문구는 도쿄 패션 산업의 발전을 기원하는 상징적 표현"이라고 주장했다.
정국이 착용한 모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선거 구호를 변형한 문구인 'MAKE TOKYO GREAT AGAIN(도쿄를 다시 위대하게)'이 적혀 있어 논란이 일었다.
이에 정국은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공식 사과하며 "문구에 담긴 역사적·정치적 의미를 인지하지 못한 채 착용했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모자는 즉시 폐기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정국이 착용한 모자는 뜨겁게 화제가 되며 빠르게 완판된 것으로 전해졌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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