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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란과 김건희 여사 의혹, 채 상병 사건을 수사할 특검이 모두 임명되면서 다음 달 초면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검찰과 경찰, 공수처도 특검 가동 전까지 속도전에 나서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만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특검이 임명되고 출범이 가시화되고 있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는 경찰과 검찰, 공수처에서 동시다발 진행되고 있습니다.
먼저 윤 전 대통령의 체포저지 혐의와 비화폰 삭제 지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윤 전 대통령에게 3차 소환까지 통보했습니다.
오는 19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으라는 건데 윤 전 대통령이 응할 가능성은 적어 보입니다.
윤 전 대통령이 이때도 출석하지 않으면 경찰이 체포영장이나 구속영장을 신청할 수도 있겠지만, 특검 가동이 임박한 만큼 사건을 특검으로 넘길 수도 있습니다.
검찰이 진행 중인 공천 개입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재수사, 건진법사 청탁 의혹 수사도 특검 출범 전까지 얼마나 속도를 낼지 관심입니다.
검찰은 특히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잇따라 불러 조사하고 있는데 조만간 구속영장을 청구해 신병 확보에 나설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또, 다이아 목걸이와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김건희 여사를 직접 불러 조사할지도 관심입니다.
수사팀을 정비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최근 국방부 검찰단장을 불러 조사했는데, 윤 전 대통령을 포함한 윗선의 외압 의혹을 밝히기엔 시간이 부족한 만큼 특검으로 사건을 넘기게 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입니다.
YTN 이만수입니다.
영상편집;안홍현
YTN 이만수 (e-man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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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과 김건희 여사 의혹, 채 상병 사건을 수사할 특검이 모두 임명되면서 다음 달 초면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검찰과 경찰, 공수처도 특검 가동 전까지 속도전에 나서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만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특검이 임명되고 출범이 가시화되고 있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는 경찰과 검찰, 공수처에서 동시다발 진행되고 있습니다.
먼저 윤 전 대통령의 체포저지 혐의와 비화폰 삭제 지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윤 전 대통령에게 3차 소환까지 통보했습니다.
오는 19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으라는 건데 윤 전 대통령이 응할 가능성은 적어 보입니다.
윤 전 대통령이 이때도 출석하지 않으면 경찰이 체포영장이나 구속영장을 신청할 수도 있겠지만, 특검 가동이 임박한 만큼 사건을 특검으로 넘길 수도 있습니다.
검찰이 진행 중인 공천 개입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재수사, 건진법사 청탁 의혹 수사도 특검 출범 전까지 얼마나 속도를 낼지 관심입니다.
검찰은 특히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잇따라 불러 조사하고 있는데 조만간 구속영장을 청구해 신병 확보에 나설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또, 다이아 목걸이와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김건희 여사를 직접 불러 조사할지도 관심입니다.
수사팀을 정비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최근 국방부 검찰단장을 불러 조사했는데, 윤 전 대통령을 포함한 윗선의 외압 의혹을 밝히기엔 시간이 부족한 만큼 특검으로 사건을 넘기게 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입니다.
YTN 이만수입니다.
영상편집;안홍현
YTN 이만수 (e-man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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