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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5년 6월 11일 (수)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인천광역시 문화유산과 김현수 유산보호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 생활백서, 오늘은 인천시와 함께 합니다. 이번 주 토요일 저녁 6시, 인천에서 특별한 야간문화축제가 펼쳐집니다. ‘2025년 제10회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 개막식인데요. 전국의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축제는 인천개항장의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집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인천광역시 문화유산과 김현수 유산보호팀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팀장님, 안녕하세요?
◇인천광역시 문화유산과 김현수 유산보호팀장 (이하 김현수): 네, 안녕하세요.
◆박귀빈: 먼저, ‘2025년 제10회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이 어떤 축제인지 소개해 주세요.
◇김현수: 네,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은 2016년 ‘개항장 컬쳐나잇 밤마실’ 행사로 시작해 올해까지 10년째 사랑받고 있는 인천의 대표적인 야간문화축제입니다. 인천은 1883년 개항 이후 근대문물과 생활문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도시인데요, 이번 ‘야행’은 6월 14일과 15일, 그리고 9월 20일과 21일, 총 4일간 인천 중구 개항장 일원에서 진행됩니다. 이 축제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인천개항장의 근대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야경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물하고자 합니다.
◆박귀빈: 10년간 꾸준히 이어져 온 만큼 성과도 많을 것 같은데요?
◇김현수: 맞습니다. 인천개항장 야행은 국가유산청이 선정한 ‘대한민국 국가유산 활용 10대 대표브랜드 사업’ 중 하나로, 전국의 40여개 ‘국가유산 야행’ 중 강릉과 함께 유일하게 10대 브랜드에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3년 연속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에 선정되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는데, 전국적으로는 인천과 순천, 단 두 도시만이 이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 외에도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 100선’, ‘최우수 야행’ 등으로도 선정되며 명실상부 수도권을 대표하는 야간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박귀빈: 올해는 10주년을 맞는 만큼, 특별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을까요?
◇김현수: 네, 이번 축제의 콘셉트는 ‘최초의 국제도시, 개항장’입니다. 6월 14일 개막식에는 근대복장을 입은 시민 및 외국인들의 퍼레이드가 펼쳐져, 인천의 국제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새롭게 조명합니다. 이어지는 드론 라이트쇼는 개항장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인천의 과거와 현재를 아름답게 연결해, 야행 10주년을 기념하는 장관을 연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지역 예술인이 주도하는 거리예술 공연 ‘야행 프린지’, 지역 상인들이 함께하는 야시장과 공방시장, 개항장 주민 사진전, 친환경 활동과 기념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박귀빈: 외국인과 젊은 세대를 위한 콘텐츠도 있다고 들었는데요. 어떤 즐길거리들이 준비되어 있을까요?
◇김현수: 네, 올해에는 글로벌 콘텐츠와 디지털 소통 요소를 한층 강화했습니다. 외국인을 위한 도보탐방 프로그램과 K-컬쳐 체험, 인천공항 여행자센터와 연계한 홍보 이벤트 등이 진행됩니다. 또 인플루언서 알파고 시나씨가 ‘야행 다큐멘터리’를 촬영하고, 현장에서는 디지털 보드, 포토 키오스크,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을 통해 젊은 세대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입니다.
◆박귀빈: 마지막으로 시민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말씀 있으실까요?
◇김현수: 이번 주말, 그리고 9월까지 이어질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은 인천의 매력을 깊이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신포국제시장,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등 근대개항장의 정취와 함께, 선선한 초여름 밤의 낭만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아직 방문해보지 못하신 분들께서는 이번 기회에 꼭 인천개항장을 찾아주시길 바랍니다.
◆박귀빈: 지금까지 인천광역시 문화유산과 김현수 유산보호팀장이었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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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시 : 2025년 6월 11일 (수)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인천광역시 문화유산과 김현수 유산보호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 생활백서, 오늘은 인천시와 함께 합니다. 이번 주 토요일 저녁 6시, 인천에서 특별한 야간문화축제가 펼쳐집니다. ‘2025년 제10회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 개막식인데요. 전국의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축제는 인천개항장의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집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인천광역시 문화유산과 김현수 유산보호팀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팀장님, 안녕하세요?
◇인천광역시 문화유산과 김현수 유산보호팀장 (이하 김현수): 네, 안녕하세요.
◆박귀빈: 먼저, ‘2025년 제10회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이 어떤 축제인지 소개해 주세요.
◇김현수: 네,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은 2016년 ‘개항장 컬쳐나잇 밤마실’ 행사로 시작해 올해까지 10년째 사랑받고 있는 인천의 대표적인 야간문화축제입니다. 인천은 1883년 개항 이후 근대문물과 생활문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도시인데요, 이번 ‘야행’은 6월 14일과 15일, 그리고 9월 20일과 21일, 총 4일간 인천 중구 개항장 일원에서 진행됩니다. 이 축제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인천개항장의 근대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야경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물하고자 합니다.
◆박귀빈: 10년간 꾸준히 이어져 온 만큼 성과도 많을 것 같은데요?
◇김현수: 맞습니다. 인천개항장 야행은 국가유산청이 선정한 ‘대한민국 국가유산 활용 10대 대표브랜드 사업’ 중 하나로, 전국의 40여개 ‘국가유산 야행’ 중 강릉과 함께 유일하게 10대 브랜드에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3년 연속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에 선정되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는데, 전국적으로는 인천과 순천, 단 두 도시만이 이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 외에도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 100선’, ‘최우수 야행’ 등으로도 선정되며 명실상부 수도권을 대표하는 야간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박귀빈: 올해는 10주년을 맞는 만큼, 특별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을까요?
◇김현수: 네, 이번 축제의 콘셉트는 ‘최초의 국제도시, 개항장’입니다. 6월 14일 개막식에는 근대복장을 입은 시민 및 외국인들의 퍼레이드가 펼쳐져, 인천의 국제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새롭게 조명합니다. 이어지는 드론 라이트쇼는 개항장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인천의 과거와 현재를 아름답게 연결해, 야행 10주년을 기념하는 장관을 연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지역 예술인이 주도하는 거리예술 공연 ‘야행 프린지’, 지역 상인들이 함께하는 야시장과 공방시장, 개항장 주민 사진전, 친환경 활동과 기념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박귀빈: 외국인과 젊은 세대를 위한 콘텐츠도 있다고 들었는데요. 어떤 즐길거리들이 준비되어 있을까요?
◇김현수: 네, 올해에는 글로벌 콘텐츠와 디지털 소통 요소를 한층 강화했습니다. 외국인을 위한 도보탐방 프로그램과 K-컬쳐 체험, 인천공항 여행자센터와 연계한 홍보 이벤트 등이 진행됩니다. 또 인플루언서 알파고 시나씨가 ‘야행 다큐멘터리’를 촬영하고, 현장에서는 디지털 보드, 포토 키오스크,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을 통해 젊은 세대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입니다.
◆박귀빈: 마지막으로 시민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말씀 있으실까요?
◇김현수: 이번 주말, 그리고 9월까지 이어질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은 인천의 매력을 깊이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신포국제시장,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등 근대개항장의 정취와 함께, 선선한 초여름 밤의 낭만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아직 방문해보지 못하신 분들께서는 이번 기회에 꼭 인천개항장을 찾아주시길 바랍니다.
◆박귀빈: 지금까지 인천광역시 문화유산과 김현수 유산보호팀장이었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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