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국군방첩사령부의 '블랙리스트' 문건 작성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지난달 29일 이후 방첩사 압수수색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오늘(10일) 정례 브리핑에서 여러 곳에 분산된 서버를 복구하는 데 시간이 걸려 지난주부터 매일 방첩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방첩사가 전·현직 군 장성의 정치성향 등을 조사한 문건을 만들어 군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최강욱 전 의원과 친분이 있는 군법무관 명단을 정리한 이른바 '최강욱 리스트' 등 두 가지 의혹을 중심으로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특검이 출범해 자료 요청을 한다면 당연히 자료를 넘겨야 하지만, 그전까지는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수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공수처 관계자는 오늘(10일) 정례 브리핑에서 여러 곳에 분산된 서버를 복구하는 데 시간이 걸려 지난주부터 매일 방첩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방첩사가 전·현직 군 장성의 정치성향 등을 조사한 문건을 만들어 군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최강욱 전 의원과 친분이 있는 군법무관 명단을 정리한 이른바 '최강욱 리스트' 등 두 가지 의혹을 중심으로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특검이 출범해 자료 요청을 한다면 당연히 자료를 넘겨야 하지만, 그전까지는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수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