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 음주 운전하다가 인도 경계석 들이받아 입건

현직 경찰관, 음주 운전하다가 인도 경계석 들이받아 입건

2025.06.02. 오후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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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로 분당경찰서 소속 20대 A 경위를 형사 입건했습니다.

A 경위는 지난달 31일 새벽 1시쯤 경기 안양시 동안구에 있는 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승용차를 2km가량 몬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경위는 좌회전 과정에서 전면에 있던 인도 경계석과 보호용 울타리를 들이받았고,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음주 측정 결과 A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나타났습니다.

A 경위는 경찰 조사에서 홀로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가운데 사고가 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2일) 중 A 경위를 대기 발령 조처하고,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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