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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새벽 0시 10분쯤 경기 안성시 보개면에 있는 식용유 정제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10여 분만인 새벽 0시 20분쯤 불이 번질 우려가 있다고 보고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은 가동되지 않는 상태였고 현재까지 다치거나 대피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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