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유발해 보험금 2억 4천만 원 챙긴 일당 검거

교통사고 유발해 보험금 2억 4천만 원 챙긴 일당 검거

2025.05.19. 오전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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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수억 원대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로 20명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진로 변경 차량을 상대로 교통사고를 유발한 뒤, 허위로 병원에 입원하는 등의 수법으로 31차례에 걸쳐 보험금 2억 4천여만 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보험사로부터 사기 의심 신고를 접수해 수사에 나섰고, 병원 입원 기록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분석한 결과 이들이 보험 사기를 공모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주범 1명을 구속 상태로, 나머지 19명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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