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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새벽 2시 반쯤 인천 금곡동 4층짜리 빌라 2층에서 반려묘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부탄가스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거주자인 50대 A 씨가 불을 직접 껐는데, 이 과정에서 손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은 A 씨가 키우는 고양이가 전기레인지 작동 버튼을 누른 뒤 근처에 있던 부탄가스가 가열돼 폭발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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