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살인사건' 9주기..."여성 폭력 책임져라"

'강남역 살인사건' 9주기..."여성 폭력 책임져라"

2025.05.18. 오전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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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가 '강남역 살인사건' 이후로도 너무 많은 여성이 죽었다며 정치권에 여성 폭력을 책임지라고 촉구했습니다.

젠더폭력 해결 페미니스트 연대 등은 어제(1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역 10번 출구 앞에서 '강남역 살인사건' 9주기 추모 집회를 열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들은 여성단체 등이 시위 등을 벌이며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지만, 여전히 여성들이 폭력과 차별에 노출됐다고 지적하며 '다이인' 퍼포먼스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달 발생한 서울 미아동 '마트 흉기 난동' 사건 또한 여성을 대상으로 한 테러라며 경찰에 이 사건을 여성혐오 범죄로 명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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